안녕하세요 한의대닷컴에서 맨날 눈팅만하다;; 이렇게 글을쓰게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ㅎㅎ .. 원래 눈팅족인데 이렇게 글을쓴만큼..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 경제학과 1학년 다녔구요.

한의대에대한 미련때문에 휴학하고 10수능을 보게됬습니다.

올해 22살이네요. 참고로여자예요.

그런데 올해 수능성적이 좋지못해서 한의대를 못가게 됬어요..

주변에 이번수능 성공한 분들은 원하는 목표의 대학가는 것을 보니.. 씁쓸하더라구여 ㅠ

다시 해보겠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번공부로 수능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더욱 고민이 되요.. 문과입결도 제성적으론 장난아니게 높은거구요ㅜ,ㅜ

그래서 한의대닷컴에서 알게된게 '편입'인데..

편입관련글은 다 읽어봣지만.. 대부분 편입은 나이가 좀있으시면 더 생각하시는거 같더

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의견을 듣고싶어요

저는 한의대입시생치고 나이도 적고 또 여자인지라 군압박도 없어서..

수능공부를 다시 해야될지...

제가 다니고 있는대학도 꽤 갠춘한대거든요.. 이름들으면 다 좋은대라고 할정도.. 학교에

대한 애정두 많구요.!그래서 학교다니면서 이제부터 편입을 준비해야될지... 고민이되요...

확률이 높은건 물론 수능이겠죠! 하지만. 집안사정도 넉넉하지 않아서 수능공부하는걸

허락해주지 않으시고..ㅠ 뭔가 다시 또 수능공부를 하면 뒤쳐진 다는 압박때문에 편입이라는 길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한의대생분들 ! 또는 편입에 관심있는분들의 의견듣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편입하면 학교에 잘적응하나요 ? ..ㅜ 아무래도 다들 1,2 학년때 친해지니까.. 너무 겉돌까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