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방금 봤는데 뭐 그런내용이 아닌데요?..;;;;
'성급한 일반화' 하지 마시구요.. 인원이 늘었으니 폐업수도 느는것이고, 사실 요즘 의료계에서 개원가 힘든건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한의대생 게시판에 통계적 오류를 보니... 전체 의료시장 크기 자체가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으니 시장자본 규모는 증가 추세인데 전체 비율로 따지면 감소세 처럼 통계치가 나오는거네요.. 물론 시장자본 규모 상승폭이 인원대비 부족할순 있겠지만, 시장 크기가 작아진건 아니고 오히려 커진거네요..
기사 말미에 나오듯이,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어려움도 생긴반면, 한의사들도 새로운 개척과 활로를 열고 있고 제도적 보완과 정부의 움직임도 있을꺼란게 기사의 골자네요... 한방음악치료는 새로운 개척분야중 하나이고 심신의학, 전인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한의학과 잘 맞는다고 보여지는 도전이겠죠.. 소아과 전문 한의원이니 척추 재활 전문 한방병원, 미용이니.. 이런것도 다 새로운 개척의 모습이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도전들을 높게 생각하고, 퇴보적 움직임은 안좋아해서 이거 보고 '거봐라~' 하고 답답한 사람들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뭐 그런 기사가 아니네요..;;
아참, 졸업생들도 시즌이 시즌인지라 인기있는 곳에 경쟁 심한것도 맞고, 신출내기들 대우야 엄청 좋지 않은게 당연하고, 뭐 30대 1이니 29명은 실직자가 된다 이런건 아니랍니다..;; 나머지 29명은 다른데도 지원해 놓았거나 다른곳도 얼마든지 갈곳 있는 거죠.. 일자리 없어 실업자 되는 사람은 못봤고, 다만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은건 사실일꺼에요..
저도 뉴스를 이제사 보았습니다. 사실 본방사수를 하진 못했고, 그냥 말로만 들어서 분통터진다는 말만 되뇌다가 이제사 뉴스를 보았습니다. 불쾌한건 여전하지만 무조건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이를 받아들일지를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일단 내일 설 당일날 일가 친척들 다 모인데서 한마디 듣고 시작하겠네요.
저도봤는데...뭐 위기상태라는 내용 이후에 한의학이 살아날 대책 같은것도 나오던데요~ 한의사 해본것도 아니고 수험생 입장에서 현실을 잘은 모르지만, 모든 직업이 계속 좋을 수도 없고, 다 사정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해마다 한의사 배출이 많아지고, 폐업하는 한의원도 많아지고 있다는건 확실히 사실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만큼 잘되는 곳은 잘될걸요...제가 다니는 한의원도 뉴스와는 정 반대로, 갈 때마다 사람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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