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를 가형 나형 따로 뽑아서 직접 풀어보시고 대충 어느정도 수준인지 아셔야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 요즘은 입결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오진 않지만, 언어 외국어를 거의 다 맞출 자신이 없으시면 수리가형을 하시는 게 그나마 나을 거에요. 수리나형이 낫다는 것은 적은 공부량에 안정적으로 고득점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만큼 들어가는 문은 좁거든요. 조금 힘든 길이지만 능력이 되시면 수리 가형을 하시는 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거에요.

일단 가형선택하셔서 쉽게 한의대 진학하신분인거 같네요. 아니면 나형응시하셨던지.확실한건 이과 문과 다 해본적이 없는분인건 확실하고 언어 외국어 만점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최근 입시랑 동떨어진분인것고도 확실하네요 앞으로 가형 나형 관련한 댓글은 안 다시는게 앞으로 입시 준비하시는분 들  위한 길인거 같습니다..
최근 입시이야기 해드리자면 수리 나형 사탐에서 어느정도 점수확보만 한다면 언어 외국어 만점은 말도 안되구 1등급도 필요 없구
언어 외국어 두과목 전부 2등급(초반) 찍어도 합격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거의 몇개 대학 제외하면  교차지원 다 허용되서  문과를 해도 선택의 폭은
이과랑 별반 크게  차이도 없습니다.
!!한의대만 준비하신다면 무조건 필수적으로 꼭 문과로 준비하시는게 쉽습니다.!!

** 단 아주 중요합니다.!! 대다수 한의대 준비하시는분 보면 의대나 치대를 염두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의대골수가 아니라 의대나 치대를 염두해둔다면 반드시  가형 과탐을 해야합니다. 치대는 원광대 하나 교차지원 허용하는데 인원이 너무 적으며 컷도 많이 높습니다. 의대 교차지원도 가능하긴한데  가산점 고려해보면
가형 과탐을 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즉 의대교차지원으로 합격하는 사람은 존재하지만 한의대 처럼 나형(문과)출신이 이과(가형)보다 더 많아버리고 그러진 않습니다. .한의대는 문과만 따로 뽑는 전형도 있고  이과문과 같이 뽑아도
가형 과탐 가산점 고려해보면 무조건 나형 사탐이 더 유리합니다. 정말 이정도면 교수님들이 나서서 이과생만 따로 뽑던지 가산점을 더 올리던지 해야할정도입니다. 하여튼  한의대를 가지고 있는 대학교의
타과(공대자연대등 자연계학과)의 가중치(아예 없거나 아주 적음)를 볼때 타과에 비하면  한의대가 가중치가 상당히 높은편이라 가중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은 희박하구요.

무슨 말씀하시고 싶은지는 알겠으나, 최근에 주변에서 이도라씨가 말씀하시는 점수를 획득하고도 한의대 떨어지시는 분이 있어서 공감은 안되네요. 그러한 조건으로 합격할 수도 있고 불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나형이 공부하기 쉽다는 것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아는 얘기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죠. 따라서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남의 말을 듣고 결정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이도라님 도대체 어디 한의대가 문과가 언외2등급 2개 받고 합격을 시켜준답니까? 수시입니까 아님 내신을 엄청나게 보는 한의대입니까.

언어 외국어 을 만점 받아야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말하는 겁니다.
수리 탐구에서 99% 나왓을경우  언어 외국어 95%이면 평균백분위가 97%인데
작년 세명대 한의대 입결이라면 충분히 합격할 수치 아닙니까? 커트도 아니구 합격자 평균 백분위인데 \커트라인 생각해보면 이거보다 많이 낮을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경희대 한의예과 제외하면 언어 외국어를 실수하면 안된다 이정도 문과 한의대는 없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경희대 한의대만 고집한다면 변수를 고려해보면  가형과탐으로 가야겠지만요.
<나군>
수능 96.8

<다군>
수능 97.4

제가 좀 말을 애매하게 했네요. 올해엔 꼭 합격하시길...

이도라님 도대체 어디 한의대가 문과 언외 2등급2개받고 들어갈수 있답니까. 수시입니까 아님 내신엄청보는 한의대입니까? 제가 제마나인 관리자인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다른 과목을 떠나서

수리가형으로 시험을 봤을때 평가원에서 안정적으로 '최소한' 2등급 중반이상 안나오면
반드시 수리 나형으로 응시하시길 권합니다.. (나형 과탐 / 나형 사탐)


(하루 공부시간에 절반이하로 투입했을때 기준입니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지요..
 예전 기출문제 풀어보시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예전 기출문제는 문제집등에 실려있어서 처음 보는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많지요..
 반드시 학원가에 가서 정시에 응시하셔서 나오는 점수의 평균을 내서 판단하시길..)



수리가형은 응시집단 실력대가 높기때문에 쏟아 붓는 시간 대비
등급이 잘 안나오고

설령 수리가형을 잘 받는다고 해도 투입시간이 많이 든다면
다른과목에 타격을 입을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수리가형과탐으로 뽑는 인원이 많다고 쉬운길이 아닙니다..

뽑는인원이 많은 곳이 더 들어가기 수월하다면  의대가 한의대 보다 쉬워야 겠지요?

요약하자면

다른 과목 볼것 없이 수리가형이 평가원에서 2등급 중반이상 안정적으로 안나오시면
수리나형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지맜씨님의 꿈을 향한 그 열정... 감동적입니다... 이세상 눈을 감는 그순간까지 꿈을 잃지 말고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