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경우에는 오히려 가산점 주는 대학에 문과생 합격비율이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올해는 쉬운 수능이 될테니 어쩌면 큰 변수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문이과 공동모집 한의대는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전반적으로 유리합니다..

설명하자면..

문이과 통합 모집은 모든 대학이 백분위 전형입니다..

백분위로 대략 추정해보면 (참고로 백분위는 언수외탐 100%씩 400%가 만점입니다)
 
문과로 390% 정도는 서울대 중하위~연고대 중상위과 정도 됩니다..
이과로 380% 정도는 서울대 중하위~연고대 중상위과 정도 됩니다..
( 지방 한의대 컷과 근접한 백분위 점수이기도 하지요..)

즉 문과 390% =  이과 380% 로 보면 얼추 맞다는 것이지요..

문과가 이과 보다 백분위 자체를 잘 받기 쉬워서 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문이과를 분할 모집 안하고 공동으로 모집해 버리면 이과가 불리해집니다..

그러므로 이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형과 과탐에 5%씩 총 10%정도의
가산을 줘서 문과와의 백분위 차이인 10%를 맞추는 것입니다..

동신대는 실질 가산점이 10%정도가 되서 밸런스가 맞춰지지만
상지대는 실질 가산점이 10%가 채 안되고 7%정도가 되어서 이과생이
불리합니다..

그래서 입학해 들어오는 문이과 인원을 보면

동신대가 문과:이과 가 거의 50:50 인 반면,
상지대는 문과:이과 가 75:25 정도로 문과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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