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손안대고 문제집 몇개 깔짝거리고 만점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석 수십번 돌리고도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력이고 기본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학적 감각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요즘 모의고사 항상 90이상 받고 현장에서 나머지 부분에 대한 센스정도를 수학적 감각이라 봐야합니다.
감각이기 이전에 실력이 있어야 뭘 해도 하든지 말든지 할겁니다.

조언할만한 소재가 안됩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 말은 정석만 보고 만점을 받겠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만점을 받기위해 실력을 확실히 다져야할 것이고
(기본 개념이라던가..문제푸는 스킬이라던가...등등)
그러기에 기본과 실력 정석 중 무엇이 더 좋은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비슷하지만
기본은 좀 더 쉽고
실력은 좀 더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기본이냐 실력이냐가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란 생각이 들면서도
보통 한의대 준비하시는 분들은 뭘 선택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가장 많이 보는 책을 선택하라..머 이런 말도 있기에^^;

제 생각엔, 실력은 안봐도 될듯합니다 ㅎ
기본정석만 제대로 봐도 수능문제 정도는 충분히 응용해서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정석 역시 그리 쉽진 않아요~ 연습문제가면 꽤 어려운 문제도 많으니까요 ㅎ
기본개념, 문제푸는 스킬 등등 문제에 대해 염려하시는것 같으신데,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선 기본과 실력 아무 차이 없습니다^^
예전에 하셨다니까 뭐 별로 말씀드릴건 없지만 ㅎ
암튼 기본정석만 봐도 충분할듯합니다^^

제 생각에도 실력은 안봐도 될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로...

어차피 수능 주관식 문제의 답은 세자리 정수로 한정되어 있는 상황인데..

실력같은거 보면 노가다 수준의 만자리 십만자리 답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

정석이 좋은 수학책임에는 틀림 없으나,,,
수능을 위해서 굳이 봐야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이론이 필요하면 교과서 보시고(제 경험으로는 지학사 교과서가 좋았습니다.)
문제집이 필요하면, 평가원에서 주관한 최근 몇 년치 문제와,
EBS나 강남구청에서 거의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문제들도 좋습니다.
두 군데 모두 상/중/하 수준의 문제들이 있는데, 그 문제들의 양도 방대합니다.

그럼 최근 경향에 맞는 문제들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정석으로 괜한 시간 낭비 안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

97학번이시라니 반갑습니다. ^^
저도 한의대를 준비하는 97입니다.

머 실력이 안되니 멀 준비하는게 나은지 조언은 못드립니다. ^^
그냥 열심히 하는거죠.

저도 97년도 경험했고 고1,2때는 본고사 본다고 해서 본고사 대비까지 했습니다만,,,
(준비시켜놓고 없애버렸죠 ㅠ.ㅠ)
게다가 대학교때 미적학 공업수학1,2,3까지 했지만
요새 수능은 난이도는 쉬운대신 만점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이 때문인지
수학이 만만하지가 않네요 ^^;;

그냥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겠습니까

화이팅!

요새 수능이 워낙 쉬워져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정석을 잘 안보는 추세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들은 일반 문제집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개념 잡기위해서 정석을 보는건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 단원 맨 뒤에 있는 연습문제 같은것들은 그냥 넘겨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앞에 유제들 다시한번 보는게 더 괜찮은 방법일 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은 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많이풀던 개념원리(주로 과외할 때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도 어느정도는 정석을 기본으로 해서 나온 문제집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사람마다 시험준비하는 스타일들이 틀리기 때문에 각자의 견해에 따라서 추천방법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보신다면 실력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기본은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ㅡㅡ;;  (그런데 올해 수능을 보신다면 정석을 보기에는 시간의 촉박함이 너무 크실거 같군요)

요즘 수능이 쉬워졌다는 분들

작년 수능셤지 구해다가 풀어보시죠?

수학, 과학 장난 아닙니다!

특히 수학은 97보다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그리 쉽지 않았구요.

과학같은 경우, 특히 화학2는 97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려워졌습니다.

화학2는 신의 영역이지요....

이런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

요즘 학생들이 실력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그럴의도는 없었으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오! ^^

뭐 난이도야 어떻습니까!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열공하세요! ^^

97년도가 요즘보다 어려웠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ㅎㅎㅎ
요즘이 절대적으로 쉽다는게 아니라 그때에 비해 쉽죠 ㅎ
못믿으시겠으면 한번 구해서 풀어보세요 ㅎ

97년도 수능도 풀어보았고 개인적으로 요즘까지 아이들 계속 과외하면서
수능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만..

솔직히 요즘 수능 난이도는 압도적으로 쉽다고 말하는게 바른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97년도 수능 난이도 이상은 되야 기본적인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같아서야 변별력이 없어서 문제죠...

공부를 별로 안하고 그냥 풀어봐도 쉽게 450 정도는 넘을 수 있는게
작년 수능이라면(실제로 풀어봤습니다. 애들 가르치려면 그정도는 해야..)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고선 360 넘기 정말 힘든게 97 수능이죠. 90% 선
이라는 점에서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97보다 어렵다고 하시는 분은 85년이후 출생자일듯

95,96,97수능의 경우 사실상 학습의 대책이 없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97의 경우 그 오르가즘에 달했을때고요.

그래서 98년도 부터 교과서 출제 위주로 바뀌기 시작한겁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과탐의 경우 정말 대책이 없었죠 마땅한 교재도 없은뿐더러

97정도의 수준이면 변별력의 문제가 아니라 팔자의 문제입니다.
360넘기 힘들다는 수준이 아니라 그때 당시 300점 넘으면 스카이 간걸로 기억나는데

05년도 06년도 수능 수준이 그나마 가장 적절하지요

글험 임시 닉뇜 햄은 76년 이전 출생자라는게 밝혀지는겐가..





이리저리 바쁜 닉뇜

97년도 시험은 학력고사 시절 340만점이던 시절의 커트라인이나 400점 만점인 시험의 커트라인이나 거의 같은.........웃지 못할...........좀 치졸하게 어려운............
문제가 다 배운 데에서 나왔다고는 하지만 정말 가르치는 사람들이 그많은걸 다 가르쳤을까.........

쿨럭.. 97 360이면.. 어마어마한 점순데요 ^^;;;;;;;;
300점이 1.5퍼센트로 기억합니다만 (움.. 기억이 희미해서..)

어쨌거나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변하고 수능이 변했습니다 ^^ 하하
당시에 1퍼센트 안에 든다고 의치한에 몰리진 않았으니깐요
실제 이과수험생도 35만에 육박했고 ㅎㅎㅎ
포공 특차지원자격이 0.8퍼센트 이내였죠 물론 컷은 더 높았겠지만요

이런.. 예전 생각나서 두서없이 또 지껄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공부열심히 하세용 ^^;;

7차 수능은.. 자연계는..
기본정석가지고는 좀 부족할것 같은데요..
기본 실력 다 봤고 6차 7차 다 경험있는데요
6차는 기본정석 연습문제봐도 오바라고 그랬는데
7차는 실력정석 연습문제봐도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시험 수준에 있어서..

전 실력 기본 다 봤었지만 이건 도저히 내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하에 -_-

죄수시작하면서부터 교과서 + 숨막혀라우데 조합으로 나가는데..

만족합니다.. ㅎㅎㅎ 이것도 한번 생각해 보세용~

97수능을 본 사람인데 지금도 그날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개인적으론 한이 남았던 시험이어서... 자연계 310이면 1퍼센트 근처였었고 340만 되도 거의 0.1근처였습니다. 전국수석이 370점 근처... 당시 수학 80점 만점에 60점이면 1% 이내였을겁니다. 제가 60점 조금 못맞았었거든요. ㅎㅎ 그시절엔 제주변 상위권 수험생중 절반이상이 실력정석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개념을 치밀하게 익히고 문제 풀이에 임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실력 풀수도 있고 안 풀수도 있습니다. 다른 책으로 보완 가능하지만 또한 실력정석도 풀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요즘 수능 수학은 97에 비하면 껌이 되어 버렸음 -_-;;

아무리 어렵다 해도 97수능 수학에 어찌 비교를 할까요 -_-;;;

04때 쉬웠다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고 하면 말이 되는데 97에 비교하는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뭘 볼 지 고민할 시간에 집에 이미 있는 책 한 번 더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능 어렵다 어렵다 투정해봐야...그 어려운 수능 문제 그거...
대학교 첫 한 달 수업이면 고등학교 전 과정 배운 것 보다 더 많은 걸 배우고 모든 문제가 주관식인 시험을 보셔야 됩니다. 수능 공부할 때가 행복한 시기라는 생각으로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정답..

97수능때 60점대

06 모의고사때 80점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