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장수생입니다

얼마 전에 다니던 곳을 그만두고 한의대를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몇가지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1)

표준점수야 어짜피 로또라고 쳐도

백분위 점수의 산출배경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령, 작년도 사탐에선 백분위 테러(과탐 선택자보다 백분위 점수가 많이 낮게 나온 결과)가 났다고들 하는데, 어떤 상황이었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2)

준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올해는 그냥 연습삼아 수능을 보려고 합니다. 경제학과 출신이라 일단 올해만은 사탐을 볼까 하는데요

사탐에도 많이들 선택하는 과목이 있는지요?

(어짜피 전혀 기대도 안하지만 그래도 아무거나 신청하긴 좀 그렇군요)

(3)

작년도 교차지원이 가능했던 대학들(동신,세명,동의,상지,대전)중에

시험 후에 영역조합(수리 가,나/사탐/과탐)의 유,불리에 대한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당시 분위기가 수리 가,과탐 선택자에 비해

수리 나,사탐 선택자는 많이 불리하고, 수리 나,과탐 선택자는 다소 유리했던것처럼 나오던데, 실제 결과가 그러했는지 궁금합니다.

(조합에 관한 글은 좀 민감한 사항인것 같아서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도 내년에 제대로 시험 볼 때는 정공으로 수리 가,과탐으로 갈 것 같지만, 그래도 상황이 어떤지 이해는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럽니다)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