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연건평 2만8000평, 총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진 이 병원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환자들을 위한 의료허브 구실을 한다는 목표이다. 양방병원 32개과에 한방병원 8개과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로 양.한방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 징이다. 또한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Full-EMR), 처방전달시 스템(OCS)을 구현해 종이와 필름이 필요없는 의료진료 체계를 구축했으며 건강 증진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병센터, 관절병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를 따로 운영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 병원 이석현 의무원장은 \"치료부터 예방, 요양, 건강관리까지 연계된 종합 의료체계를 구축해 오전에 건강진단을 받은후 당일에 결과가 나와 상담까지 가 능하게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뇌졸중, 만성통증, 재활의학, 암 치료분야에서 의사와 한의사가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진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사와 한의사간 공감대를 넓혀 협진의 범위와 진료과목을 늘 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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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개원식이 열렸다고 하네요.

다소 늦게 올리지만.. 01학번 부터 일산병원에서 실습에 들어갑니다.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교수님과 스텝분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도 내년에 처음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될 곳인데 기대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