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이라는 것이

peripheral edema나 ascites와 같은 것을 의미하나요?

본 2때 어떤 분이 질문하시길때

그때는 모른다고 말씀드렸는데

네이버 지식을 찾아보니 그런 뜻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의미가 맞나요?

                                                     - 어혈 -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

그 중 경맥(經脈) 밖으로 넘쳐 조직의 틈에 괴어 괴사(壞死)된 혈액을 악혈(惡血)이라 하고

--> edema 개념일듯 싶네요.

, 혈행의 운행이 저해되어 경맥관내 또는 기관내에 정체된 것은 축혈(蓄血)이라 하는데,

--> 대동맥류나 varix와 비슷한 개념인가요?

 이들도 어혈에 속한다. 즉, 체내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어 노폐물이 되면 여러기관에 의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이 기관에 장애가 있거나 또는 노화 등으로 배설이 원만하지 못하면 노폐물은 혈액이나 림프 등에 정체하여 병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은 어체물(瘀滯物)을 많이 함유하는 혈액이 어혈이다.

--> CKD 5stage, chronic renal failure같은 개념일듯 싶네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사망 원인중에

      혈행 정체로 인해 left heart failure 혹은 hypertension이 많거든요.

어혈이 있는 사람은 대개 입이 마르고 물로 입가심을 자주 하지만, 물을 마시고 싶어하거나 갈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타각적으로는 복부가 팽만해 있지 않으면서도 자각적으로 복만(腹滿)을 느끼고 전신이 후끈거린다.

--> 실제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증상과 정말 흡사한거 같군요.

      복부 팽만은 그렇게 만성 신부전 환자들에게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더군요. 

또 피부나 점막에 자줏빛 반점이나 푸른 핏대가 보이며, 또는 상어껍질 모양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대변의 색깔은 검고 출혈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

--> 간경화 환자들이 토혈을 하거나 melena(혈변) 증상이 있을시는 아주 응급 상황이죠.

      즉 아까 제가 말씀드린 varix가 터진 경우죠.

      vital이 정상이라면 내시경적 경화술을 쓸수 있지만

      vital이 흔들린다면 vasopressin, somatostatin 약물을 쓸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TIPS 시술할수도 있죠.    

      간경화 환자들의 복수 치료로는 paracentesis, K sparing diuretics(강력한 이뇨제)

      암튼 간경화 환자에 있어 전해진과 체액 균형을 유지 시키는 건 정말 중요하죠.

      심하면 hepatorenal SD까지 이어질수 있으니깐요.

즉 피부과 ·안과 ·신경과 ·산부인과 ·내과 등에서 취급되는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방약에 의한 치료에서는 발한(發汗) ·최토(催吐) ·통리(通利) ·이뇨(利尿) 등의 방법으로 이 어혈을 다루는데, 도인(桃仁) ·모란피(牡丹皮) ·수질(水蛭:거머리) 등이 구어혈제(驅瘀血劑)로 쓰인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불순 및 산후에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 惡露와 혈액이 체내에 남아서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하겠다. 특히 여성에 있어서 월경불순·자궁출혈·생리통·자궁이나 난소의 종양질환·불임증·산후풍 등이 어혈로 인한 중요질환이라 하겠다.\"

--> 월경혈이 축적되는 대표적인 질환중에 하나가 imperforated hymen이죠.

      사춘기 여성에게서 옆구리 통증과 무월경이 있을시에 의심해 볼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