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문의로 가느냐 일반의로 가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일반의로 가면 본봉은  중위1호봉(1년차) 부터 시작해서 중위3호봉(3년차)으로 끝납니다.
 
    중위 1호봉은 70만원 정도이며,  본봉의 100%이내에서 진료활동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100% 다 주는데는 별로 없는 걸로 아며  제가 있는 곳은 60만원을 지급해줍니다.

    (조항에 100%이내에 지급하되 지역 예산이 있으면 주고 없으면 못준다... 이런식임 ㅡ,.ㅡ)

    그래서  70 + 60 = 130  정도 나옵니다. 국립소록도병원의 경우엔 진료활동 장려금이
 
    한푼도 없어서 본봉 70정도만 딱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ㅡ,.ㅡ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방문진료등의 출장비 15만원이 추가되며,  3,6,9,12월과 1,7월에 보너스가 지급

    됩니다.  보너스도 본봉의 30%, 50% 정도이므로 20~30만원정도 더 받느 셈이죠.


2. 집에서 가까운곳이라면 출퇴근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배정받는다면
 
  관사에서 지내야 겠지요.    관사가 없는 곳이나 부족한 곳에 가면 알아서 하라고 한다더군요.


공보의에 관한 법률이 따로 마련되어 있질 않고, 농어촌 법이나 여러 법에 들어가 있기때문에

지역별로 공보의의 환경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잘 뭉쳐서 여러가지를 얻어내면 얻어낼수 있고, 계속 휘둘릴 수도 있는게

현실입니다.    빡센 지역도 있고, 공보의에게 우호적인 지역도 있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공보의로 계신분인가 보네요...부럽네요.

근데 만약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혼자 하숙같은 걸 해도 되나요???

꼭 관사에 들어가야 하나요? 그리고 관사가 무엇인지..;;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도 광주지역은 공보의 경쟁이 쎄나요?

관사는 공무원들이 지낼 수 있는 집을 말합니다.  정확한 정의는 아닐지 몰라도 ^^

예를 들면 제가 있는 군의 보건지소들은 아래층은 보건지소 건물이고, 2층은 방2개로 이루어진

집이 2개가 붙어있습니다.  대개 보건지소에는 한의과 1 치과 1 의과 2 명 이렇게 선생님들이

계시니깐 위층에서 같이 사는 거죠.  화장실도 있고 부엌도 있고요.

1층이 직장이 되고, 2층은 집인거죠 ^^ .


관사를 안쓰신다고 하면 공무원들이 참으로 고마워 할겁니다.  공짜 집 하나가 남는것이고,

거기에 다른 공무원이 살면 되니까요. 

관사라고 해도 기름값이나 전기세 수도세 등은 지역별로 내는 곳이 있고 안내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 같은 경우엔 한푼도 안내고 살고 있습니다  ㅡ.ㅡ V


관사에서 사는게 하숙하는것보다 훨씬 저렴하지요^^



전라남도의 경우는 1지망으로 지원하면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전라남도에서 공보의 생활을

하시기로 마음 먹고 지원하면 왠만하면 높은 순위가 되기 때문에 전라남도안에서 골라서

가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