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비교대상이 이전 해가 아니라......대략 이대학은 어느 정도라는
선이 있는데..........그 기준이 현저히 못 미칠 때 빵꾸라고 합니다.
(즉, 입시기관에서 예측과 전혀 빗나간 경우...)

한의대나 의대쪽은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좀 커트가 낮아질 수는 있어도 빵꾸는 잘 안나는 편이고요...
서울대학교 바로 밑에 정도 수준의 학교에서 빵꾸가 의외로 좀 많이 나는 편입니다...복수지원때문에 허수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제가 현역(?)때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370점 맞은 애는 연대전기공학부가 셀거같아 연대화공과
써서 떨어졌는데 330점 맞은애가 연대전기공학부 썼다가 추추추가로 합격한 사례가 있었어요...다른 학교도 이런 사례가 가끔 일어납니다...
서울대 건축도 거의 일대일 경쟁률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런 몇가지 사례보고 괜히 객기 부리다가 곧장 재수학원으로 고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님 죄송하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제가 알기로 연대 06학번들 까지만 해도 전기랑 화공 이렇게 나눠서 뽑지 않고 공학계열로 다 뽑았던거 같은데;;

전 이미 대학 졸업했습니다...-,.-...그러면 아시겠죠???;; 제가 현역때는 무조건 입시는 총점이었구요...;; 공학계열로 뽑은거는 00학번이나 01학번쯤부터였을거에요...

자기 점수가 안될것같아 낮춰서 써서 빵꾸(?)가 나는 경우도 있구요..
입학전형땜에 빵꾸가 날 때도 있습니다 ㅎ
예를 들어, 대전대 한의대는 탐구 4과목 반영이라 총점은 높지만 탐구를 1과목이라도 망친 사람은 쓰기가 힘들죠..
그래서 총점은 비교적 낮지만 그 대학의 입학전형에 꼭 맞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게 돼서 빵꾸라고 하기도 합니다 ㅎ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총점은 475점에 언수외 만점, 탐구3과목 만점인데 탐구 1과목이 25점이면 대전대 못쓰죠 ㅎ
총점은 450점이어도 언수외 무난하게 나오고 탐구 골고루 잘 나오면 대전대 들어가죠 ㅎ
그래서 주변에서 450점이 대전대 한의대 갔다~ 빵꾸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죠 ㅎ
원광대가 탐구 3과목 반영이라 작년엔가 명성에 비해 약간 낮아 빵꾸라는 말이 돌기도 했죠 ㅎ

대전대가 과탐 4과목 반영 때문에 그런 소문이 도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