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시라......

제가 방금 봣던 다음뉴스가 걸리는구여......ㅡ,.ㅡ;;;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수학 한 과목은 그냥 먹고 들어가시는 거구, 수능도 두어번밖에 안보시는 걸거구, 또 나이도 한 살 어리시고요, 게다가 수능준비기간 중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만 안보시면 더욱더..

http://news.media.daum.net/edition/affairs/200601/30/khan/v11538355.html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ㅡㅡ;; 압박이 심하네요...

기사 내용 중...
유족들은 이씨가 “대학등록금도 직접 벌어서 다녔고 수능을 보기 위해 모델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하는 등 독립심이 강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등록금 직접 벌어서 공부하기 굉장히 힘드실텐데... 안타깝네요.

헉...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예전에 벌써 봤었네요..

흑..빨리 알려주세요..ㅠ.ㅜ
천주교 신자라서 쉽게 저지르진 않을듯..

안 알려주시면..다시 한번의 기사가 나올지도.ㅋ
얼렁 알려주3!!

수능친지 꽤 되어놓아서 ...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일단 언어는 고전은 이것저것 문제집 많이 푸시면 저절로 감이 오실꺼구요 ...
비문학이나 문학은 좀 곱십어 보시는게 필요하실꺼 같아요.

수학은 잘하실것 같으니 패스하구요...
과학은 어차피 1년 하실거니까 텍스트 같은 기본서 사서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여름까지 기본 개념 잡으시고, 이후에 문제집 무한 반복...

인터넷강의는 글쎄요... 독하시지 않다면 비추하는 편인데요... 컴퓨터 켜시면 아무래도 유혹 이기는게 쉽지 않거든요.
인터넷 강의 들은지 오래되서 요새는 어떻게 대세가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고시원에서 공부하신다는거 보니까 독학하시려는 거 같은데, 어지간히 정신력이 대단하시지 않으면 좀 힘드실지도 몰라요. 종합반이 그나마 자신을 잡기 좋은데...
정 그러기 힘드시면, 초반부터 너무 페이스 올리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시길...

써놓고 보니 너무 추상적이라 죄송하네요.
아마 요즘 원서철이라 질문에 정확한 답변 잘 안달릴듯 해서 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끄적거려 놨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

일하면서 공부할려니...종합반 다닐 시간도..또한 경제적인 여유도 없을거 같아요..ㅠ.ㅜ

다른 분들은 대체로 어디서 공부하셨나요?
저는 집에 있으면 절대 공부 안하는 스타일이라서..ㅠ.ㅜ

동네 독서실,대학도서관(이건 좀 이상할듯..)
시립도서관, 고시원..아니면 장수생들은 학원다니지 않고 독학하신 분들도 꽤있는거 같던데..

모의고사는 다른분들도 매달 보시는거죠?

임시닉뇌임님이 수능셤준비 상담 전문가이신데, 맨 위에 리플 달아놓으신 걸로 보아하니 이번엔 개입안하실 듯..

발등에 불 떨어진 줄 아뢰오.. ㅎㅎㅎ

하긴, 사람들이 수능공부 시작하는 것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말안해도 다 알죠~

거진 10년전일인지라 도움안되겠지만..
전 단과학원에 나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들으면서 빈 강의실 찾아다니며 공부했답니다, 학원 근처에 고시원 잡아놓구 잠만 잤지요. 혼자 있으면 늘어지는 스탈이라 그런 방식으로...

감 안오는 과목들만 단과강의를 들으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모의고사는 저 같은 경우, 매달 안봤어요. 절대적 공부량이 너무 부족한 과목들이 많아서 모의고사 보나마나였기 때문에 앗싸리 안보고 나중에 몰아서 한번에 좀 본 편이었었죠.. 

놋북 있으면 원래 목표로 했던 본업은 안하고 딴짓만 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전 지금 일해야 하는데 놋북 켜놓고선 일안하고 딴짓하고 있잖아요.. ㅠㅜ

ㅎㅎ,,,제가 발등에 불이...

딴건 모르겟고..

수학강사라고 해서 수학 만만히 보면 큰일납니다...

대부분 수학강사라는 잡을 가지고 있는분들의 흔한 불찰중에 하나죠..그것만 좀 염두에 두시라는 말씀 하고 싶고 나머지는 발등에 불끄느라 바빠서 이만.ㅋ

과학은 물화생지 12 총8개중에 자신있는거로 4개를 선택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단과나 인터넷강의를 통해서 한번 쭉정리하신후 문제도 풀고 하면서 부족한점 계속 보충해나가면 좋지않을까 생각하구요..

비문학은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얘기하는건데요..답이 지문에 있습니다. 지문을 잘읽고
오직 지문에 근거해서 답을 구하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자기만의 생각이나 주관으로 풀면 안되구요. 고전은 문제만 많이 풀어보셔도 웬만한거는 다 다루게 되실겁니다..그래도 한번 정리하셔야 겠지만 아무참고서라도 다 좋지않을까 싶어요..고전은 해석만 된다면 문제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05하고 06은 언어가 상당히 쉬웠다고 합니다. 특히 06은 언어가 아주 쉬웠던거 같은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문속에 반드시 답이 있다는생각으로 문제를 대하시구요.
그리고 주관은 버리고 상식에 맞추어서 생각하는것도 필요하구요..
이 2가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고전과 문학도 그렇지만 특히 비문학푸실때 그렇습니다..

생각해보면..
귀인을 만나서 득도의 비전을 속히 전수받는게 지름길일 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과에서 이과로, 것도 산수계산조차 8년동안 안하다가 전과해 수능친 사람인데요.. 초절정고수 단과학원 선생님들을 만나서 짧은기간안에 수능 성공하고 한의대 붙은 케이스거든요..

본인이 절대적으로 약한 파트를 먼저 체크하시고 그 부분을 단과수강을 통해 집중적으로 두드려가는 스탈은 어떨까 사료되옵니다.

먼저 수능셤문제들을 쭈욱 풀어보시고 위크포인트 체크 먼저 해보세요..

저랑 같은 때 시험보시는 분인가.. 힘내서 다 붙자구요 ㅎㅎ -_- ;;

참고로 내년에 다수의 대학들이 대폭적인 의전전환으로 한의대의 인풋컷 상승이 쉽게 예측됩니다. (갠적으로 폭발적일거라 생각함) 이것도 고려하셔야 될 듯 합니다.

저거 어케 만드는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