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려고 했는데 로그인문제땜에 올비에 먼저...^^;;;)

 

일단,,
대학교 졸업했습니다ㅡㅡ; 수능 다시도전해보겠단 신념에..한의대 목표로여..ㅡ.ㅡ;

암튼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여,,,

쪼끔 아주 쪼끔 길더라도 짜증내지 말고 꼭 꼭 봐주삼~~

과탐을 선택해야 해서 고심한 끝에 물화생1 화2를 하려고 했어여
젤 일반적인 선택이라 해서....화2는 예전 선택과목였구여.
6차세대 01학번인데, 그때 당시 과탐은 만점받았었어여
그때 수능이 물수능이라 쉬운탓도 있었고, 1~2문제 찍은 것도 있어서...
그런데 그때도  공부할때 물리(공통과학였죠 그때) 땜에  고생했어여
수능이 쉬워서 다행였죠. 정말  어려움 느꼈져
지금도 물리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는...ㅡ.ㅡ;;
그 찍은 문제도 다 물리ㅡ;

그래서 이번 과탐 선택할때 물리1땜에 고민 마니 했습니다
그때보다 더 어렵기까지 하니깐요.. 그래도 기본부터 차근차근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일단 교과서를 쭉 보고있습니다.
허걱! 그런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여 특히 전자기 유도, 파동부터는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ㅠ

(저 고3때 과탐2과목 4개 다 배우지 않았어여. 외고라서..화학2하나 겨우 했죠..그래서 과학과목 다 공통과학 수준밖에 모릅니다..)

정말 심각성이 뼈저리게 느껴져 와요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라 마음이 마니 조급합니다. 공부 해보고 시험 보다 결정할 여유가 없을듯해여....(심적여유도...) 그래서 공부 양은 적다는 물리1으로 결정한거 였구여..강의 하나 안들어보고 고민만 해대는게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과탐 시작하니 늦어도 한참 늦은거 맞죠...? ㅠ.ㅠ)

그래서 첨부터 선택에서 제꼈던 지학1을 조심스레 생각해 보고 있는데.....

어떨는지요...

6차때 우주 막 나오는데 있져 내행성 막 이런데.
그 부분 정말 개념부족했거든여. 공간지각력이 부족해여ㅠ
달의 모양이 왜 그렇게 변하는지, 이 위치에선 왜 그런 모양인지  이해가 잘 안가여 ㅋ ㅜ.ㅡ
한참을 머릿속에서 굴려보고 떠올려 봐야 겨우 이해하는 정도... ㅡ.ㅡ;;
그래서 수능 막판까지 헷갈려 했죠 그냥 외우기도 하고..

그래서 지학은 생각 안했었는데 막상 물리를 약간 보고나니 겁도 마니 나고 차라리
지학이 낫지 않겠느냔 생각이 드네여. 우주 나오는 부분 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사실 이 부분 빼면 그리 어려운 부분은 없지 않나여?
(6차때 지학이랑 차이점도 잘 모르고 있는데....;;;마니 다른건 없겠.....져..?)


근데 지학 표준점수가 잘 안나오는 건가여? 그런 말이 있는듯해서;;;

아님 다른 감수해야 할 점이 있나...

지학이 공부하기 쉽다면 더 어렵게 내지 않을까여- 물론 만점을 목표로 해야겠지만

만에하나..틀릴경우...어렵게 나왔을때 잘 본단 보장은 없으니...

 

근데 어째서 지학보다 물리1 선택하는 사람이 유독 많은 걸까여?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여 죄송.. 결론은 물리1과 지학1과의 갈등였고,두 과목에 대한 저의 상태였어여^^;;
솔직이 물리가 좀 쉽게 나온다 해도 만점 받을 자신이....ㅜ

그런 쪽으로 이해보단 차라리 외우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여.

(근데 지학 외울 양이 생물보다 많은지....)

 

재수학원 시험보기 전에 결정해야 할텐데....

참 해야할 공부는 많은데 이런데까지 신경써야하고 쉽지 않네여~ㅠ.ㅠ

도와주세요ㅠ 조언 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