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치과 베드 한개가 천만원이 넘는다고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치과 공보의 샘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개원비용이 치과의 반도 안 되는 한의원은 폐업을 양방보다 나름 쉽게 생각하지요. 혹시 20년 된 한의원이 안 되어서 폐업한 거 같지 않고 이전이나 확장이 아닌가요? 치과의사는 한의사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님이 사시는 동네 치과는 무지하게 다 잘 된답니까? 경제가 어려우면 직빵으로 타격 받는 분야가 역시나 이 한의학은 아니고 보약인데 경제가 어려워도 타격 안 받게 진료 분야를 만들면 되지 뭔 경제 걱정합니까? ㅎㅎ 님이 지망생이라 한의원에 관심이 많으신게 아니신지.. 제 동생이 치과의사인데 저희 어머님께서 갑자기 주변에 한의원과 치과만 눈에 띄게 보이신다고 하시더이다. ^^

다른 곳으로 이전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님의 생각에 건강식품의 홍수에 한약도 안팔리고 동네에 한의원 밖에 안보이고 이런 상황이시라면 그다지 한의대에 안오셔도 될듯하네요

저희 동네엔 15개정도 있는데 망하는곳은 없던데요. 다들 먹고는 사나 봅니다.

응 그래

의대가라.

한까였다면 쩝 할거고
한의대 지망생이었다면 조금 상처받으시겠네요... 리플보시고...

폐업인지 이전인지, 건강상의 문제로 쉬는 건지.....잘알아 보시길...

20년동안 터줏대감격이었다면 확장이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한건 아무도 모르는거죠. 거기 원장님과 그 건물 주인정도밖에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겠지요?

저도 아직 레벨(?)이 낮으니 이래저래 어려운 얘기 할줄 모르지만,

강남이든 어디든 번화가든, 거기에 있는 양방의원이든 한의원이든 치과의원이든간에

어렵겠구나~ 밥은 먹고 사나? ^^이렇게 삐딱하게 바라볼 수도 있지만 돌려 생각해보면,

아, 그 비싼곳에서 임대료 내고 잘 살아있는 정도는 사는구나! 하고 볼 수도 있지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학년도 레벨도 낮아서 어려운 이야기 할줄 모릅니다.

그럼 의대가세요

아무래도 한의대 게시판이다보니....이런글에 리플은 당연히 부정적이겠죠?


근데  한의대오지말고  "의대가세요" -_-;;; 이런건 좀...... 아닌 듯 합니다.

의대가라. 라니 정말 없어보이네요

뭐 한까들에게 하도 시달려서 그러시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년간 터줏대감 노릇을 했다면

폐업이 아니라

은퇴나 이전을 먼저 떠올리지 않나요?

물론 요것도 엄밀히 분류하면 폐업이긴 하겠지만 말이죠.

한의대를 지망하면 주변 한의원이 더 눈에 잘 띄기 마련인거죠

덧글이 부정적이라고 기분나빠하실것도 없습니다

동네 한의원의 폐업에 크게 동요하실것도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목표에 얼마나 다가가 있는가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