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저것보다 더 심한 것도 있는데요 뭘...
제 독서실에는 저는 아닌데 누가 쾅쾅 문을 닫고 다니나 봐요..

그래서 포스트잇이 붙어졌는데 가만 보니..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갔느니..그렇게 생겨먹은 너는
이번 시험에 꼭 떨어지겠느니..내가 기도하겠느니...뭐..그렇게 쓰더만요...

쩝...요즘 애들이 좀 무섭더라구요..

전 도서관에서 생전처음보는 여학생한테 짜증나니깐 제발 그만좀 쳐다보라는 쪽지 받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시끄럽게 다리떠는여학생 다리 힐끔거리니까 쪽지로 불쾌하니까 자기 다리쳐다보지말래요 ㅋㅋ

어이없어서 아나진짜^^

"인재가 되기 전에 인간부터 되어라"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인간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정도를 실천해야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만큼 학문도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는 것 같네요.

사람이 일에 보람을 느낄 때가 돈이 들어올 때, 힘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인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의사라면, 그전 과정에서도 더욱 실천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非人不傳

정신질환의 일종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