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님 댓글 좀 웃김..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실망인가요?
이러니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것 같네요.
눈치보고 말 못하는 분들보단 그때그때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게 훨씬 보기 좋은걸요.
저도 뭐 저기요님과 가치관이 비슷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의대생들중에서 과감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시는 분들 보면 보기 좋던걸요.
특히 홍명님..
한의대생들은 논쟁에 휘말리기 거북스러워하는데, 홍명님은 이곳에 좋은 댓글 많이 달아 주시는것 같음..
글쓴이가 정말 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사람들 나름대로 한의대에 가야 할 이유가 다른 법이지요.
돈만 생각한다면 그 인생 너무 측은해 보입니다.
글구 일반론적으로 한의사가 먹고 살기 어렵다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 구걸하고 다녀야 할 듯 하네요.
다른 고시 싸잇 가보세요..
이런 글 무쟈게 많습니다.
다른 싸잇 가보시면,, 이런 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세월이 지난 지금..
여전히 각광받는 직업입니다.
물론 예전같지 않지만요..
썩어도 준치더군요..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은...
그냥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전국 1%에 들어서 한의대 오시고, 입학하셔서도 보장되는 미래에 기대기 보다는 더 노력해서 한의사 중에서도 1%가 되세요.
한의대 들어올때는 겁먹지만 공부 안하는 한의대생 너무 많고...한의사들은 알고있는걸(제대로 된것도 아니면서) 알려주려고도 안하고...
스스로 열심히 하면서 길을 찾으면 학교 안에서든, 밖에서든 밝은 길은 보이게 마련이구요~
그 길이 보이면 옆길 보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예요.
지금도 제 주위엔 자살한 한의사 선배님도 계셨지만, 개원 몇년만에 하루 100명 넘는 환자를 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침이 아니라 약만 하루 100제가 나가는 한의원도 있습니다.
환자 안오고, 돈 못버는 데에 신경쓰지 마세요.
경기 탓도 하지 말고, 한약재 농약 문제도 신경쓰지 마세요.
1. 실력을 키워서 남들 29%치료할때 30% 치료율만 유지해도 명의되구요.
2. 경기 어려워도 보약환자나 경기타지 치료환자는 경기에 상관 없이 오기 때문에 결국 실력이 없어서 경기 탄다는 말이 정답이구요.
3. 한약재 농약 문제는 한의사가 게을러서 직접 보지도 않고 도매업자가 가져다 주는 싸구려 중국산 써서 그런 겁니다.
제발좀! 이런 훌리건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정한 길을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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