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과생들 구조상, 원인 결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한 사고에 익숙해져서

 한의대가면 정말 후회 많이 할겁니다..

대부분의 한의대생들 본과2학년만 되도 "어디어디 아픈거 같은데" 이러면

" 그럴땐 뭐먹으면 좋고 어떻게 하면 좋다" 이런식으로 진단보다는 치료와 처방이 먼저 나옵니다...

 한마디로 공부할때 그냥 외워야 한다는 겁니다..이럴때 이렇게 저럴때 저렇게 치료함..이런식으로...

원인과 결과를 알려고 해도 오리무중이죠...음양이 어떻고 저쩌구...


 암튼 신중한 선택들하세요...

전 한의대생인데 후회해본적도 없고 주위에 후회하는 사람 보지도 못했네요..

이과 생이면 연고대가라구요.. 글쎄요 그쪽이 말하는 힘들어도 큰 스케일이뭔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일이 뭐다하면서 굳이 힘든길을  택할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희과 같은경우 연고대 서울대 다니다가 한의대 오신분들은 수십명이상 봤습니다만(다른학년까지는 백명도 넘겠군요) 한의대 다니다가 연 고대 서울대로 가는사람은 하나도 못봤네요. 

뭐의대가면 동네에 의원차리고 노가리 안떠는가요..
의대가면 전부 서전되어서 생명이라도 구하고 있는가요?

이런글 써서 컷 하락을 유도하고 한의대를 지망 하는 사람이 한둘이던가요.
민감한시기에 이런글 올리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훌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물론 아니라고 부정하시겠지만

이분 재밌네요 ㅋㅋ

이런사람들이 의대가서 한의사 무시하나

안녕히가세요.

의사라면 이런 글 안쓰죠.... 기본 교양이 있고 의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이런 글이나 올리고 있을 사람은 없죠..

그런데 님은 글 올리고 욕이나 먹는 찌질이 짓 할 나이는 지나지 않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