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작았나 보네요

너무 심하게 한 모양이죠.

근데, ims는 합법이죠.

"한편 재판부는 "근육에 침을 놓아 통증을 치료하는 IMS 시술은 시행에 앞서 X레이와 CT 촬영, 촉진 등 의학적 검사를 해야 한다. IMS가 한의학의 침술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한다"고 규정해 IMS 자체에 대한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이케 나와있긴 하네요..

하나 받고 하나 잃은건가요??ㅋ

받은 건 없죠. 어차피 경혈침술은 한의사의 영역이었으니까요.

뭐 양의사의 IMS의 시술은 이미 대세(?)가 된 것 같은데,

한의사 CT사용은 여전히 요원해보이는군요ㅋ

그래도 IMS와 한방 침술을 분리해주니 고마울 따름...
사암침법 동씨침법 배우던 의사들 난감해지겠는데요? ㅋㅋ

뭐 문제는 환자 입장에선 기본적인 MPS에 해당되는 TP를 놔도 아픈 곳과 다른 곳에 놓을 수도 있는 거니까 명확한 구분은 쉽지 않겠죠. 사실상 이학검사만 해도 통과란 이야기니까...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IMS는 근육에만 침을 놓게 되어 있으니... 한의사처럼 맥립종(다래끼)이나 각종 장상에 근거한 침술 등을 쓰면 걸리나 봅니다.

문제는... 누가 그걸 적발하냐죠.
의파라치처럼 한의협에서 파파라치들을 고용할 수도 없는 문제일테고...

한의사는 왜 이렇게 힘이 약하죠?

점잖은 건가요?  아님 수적으로 적어서 그런가요?...

한의사들의 입김이 좀 쌔졌으면 좋겠어요.

하두 구박받고 자라서 자격지심이 강한 게 아닐까 싶네요.. 약사나 의사가 쌈 걸어 우리껄 뺏으려 할 때, 대응해서 해봐도 되는 건 없고...

슬프게도 한의사 스스로 논리적인 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나 한의학의 생리 병리에 관한 연구 분야에서 활약을 많이 해야 우리 말이 논리적이고 합당하게 전개가 될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국민 정서에 의존하는 면도 많고, 대처 역시 논리적인 부분 보다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합니다.

june님께서 후에 많이 연구하셔서 입김을 불어 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ㅁ_ㅁ

마찬가지로 한의사가 ims를 시술하면 어케 되는건가요?
침술이라 해도 재활의학도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근육에만 놓는것도 있고 그럴텐데...
ims가 뭔지는 잘 모르겟습니다만..역으로 ims를 한의사는 해도 되는건지...
걍 궁금해서말입니다..
주사기처럼 별탈 없이 아무나 해도 되는건지..?

하나 또 궁금한게...의파라치는 건당 얼마나 받나요?
적성에도 잘맞을거 같고..나름대로 짭잘하다면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직업인듯...
여러모로 기본적인 조건도 충분히 갖췃다고 생각되고....ㅎㅎ

IMS는 Intra-Muscular Stimulation입니다. 사실상 한의학의 침을 사용한 물리자극요법이며 분명한 법적 정의나 한계는 명시되지 않은 상태지만 과긴장된 근육의 Trigger Point를 침을 이용해 직접 자극하거나 침을 근육까지 도달하게 한 뒤에 전기 자극, 온열자극 등 각종 자극을 전달하는 자극 요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사 입장에서는 IMS가 한의학에 있어서는 가장 단순한 침술인 아시침(아픈 곳, TP 등에 직접 찌르는 침술)에 해당되므로 해도 전혀 관계 없고, 전침이나 화침 등은 모두 한의학적으로 인정 받는 치료입니다. 애초에 IMS 자체가 한의학에서 가져간 것이니 한의사가 못 쓴다면 그게 더 어이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주사기 역시 한의학의 수침(水針=약침)요법으로 양방과 달리 경락, 장상, 체질 등의 이론에 근거하여 놓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것이지, 양방과 마찬가지로 엉덩이 1/4을 기준으로 아무데나 찔러 넣는다면 면허상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뭐 최근 뉴스에서는 40도 이상의 열을 가했을 때 통증이 차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니 조만간 직접구나 뜸 비스무리한 거 가지고도 한 판 붙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에구...어떻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