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대해 해당 한의원측은 \"산삼약침은 양방의 주사가 아니라 한방의 혈맥 치료 요법으로 중국에서는 한의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의료비 과다 청구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산삼약침을 시술받은 한 간암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고 여러가지 원인 중 약침 시술이 가장 결정적인 인자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은 임상 보고서는 2003년 6월 대한약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번 경찰의 수사는 누군가의 압력에 의한 표적 수사\"라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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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씨는 \"과대 광고나 불법 의료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중국에서 보편화된 한방치료법인 혈맥치료를 했을 뿐 정맥주사를 놓은 것이 아니며, 탕약에 첨가한 성분은 \'셀 푸드\'(Cell Food)로 미국에서 피로를 풀어주는 성분으로 쓰인다\"고반박했다.
그는 \"산삼약침 치료로 실제 완치된 환자가 있고 진료비를 비싸게 받은 것은 고난도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 뿐이었다. 경찰이 2003년 무혐의 결정이나 무죄가 나온 사안을 다시 문제삼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상으로는 강원도 S대(^^;;)의 권모교수님은 아마도 약침학회때문에 같이 연루되신 듯 하네요.
문제는 그 한의원에 있는 듯...
약침 요법이나 산삼(연구 발표나 신문기사는 장뇌삼으로 나오기도 했었지만)약침의 경우 임상실험 및 결과 발표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대 사기 시술이 아니지요...
제가 딱 보기에도 이번에는 한의학을 때려 잡기 위한 표적수사 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단추 서각\" 사건도 그렇고, 대구시였나? 어쨌든 한의원에서 면허대여로 불법 침 시술 하다가 적발되고...
또, \"한의대에서 한의학 과목은 25%밖에 안가르치는데 무슨 한의학이 필요하냐\" 라는 기사도 나오고...
신고나 고발이 아니면 찾아낼 수 없는 사건들이 요 1~2주 내에 너무 자주 터지고 있는것 같아요.
글구 권교수님은 난치병 치료에 도전하시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학자셨는데...
딱 보기에도 사실 걸릴만한 부분은 차명계좌, 탈세...이 부분인데, 기사의 초점은 한의학의 비과학성, 사기행위, 고액의 치료비...등에 맞춰져 있어서 일반인이 보기에는 한의학을 폄하시키는 기사로 보일게 뻔 하네요.
암환자를 치료하려거든 먼저 연구 논문을 쓰고 동물 실험 하고 임상 실험을 하여서 암치료 전문가 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 하는 것이 순리 일 것 입니다.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치료한다는 것은 인체실험을 하는 것과 같은 부도덕한 행위입니다. 또한 확실히 인정 받지 못한 치료법을 시술할 때에는 환자에게 이를 인식시키고 무료로 시술함이 옳고 오히려 연구에 임해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런 절차를 밟지 않고 바로 환자를 치료하는 행위는 의학적으로나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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