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분 올비에서 경한 분이라는 글 본 듯한데 ;ㅋ

올해초였는지 작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FTA시절의 글이라면 저 맞을거 같은데요^^

겨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Nervous system을 ANS, PNS, CNS로 분류했습니다만, 이 기사와 같이 위장관에 적용되는 신경전도와 근육의 움직임은 ANS나 PNS와도 다른 특징적인 자극 전도와 위장관의 근육들의 순차적인 수축을 통한 연동운동을 하게 하므로 ENS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걸 박동이라고 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단위에서 수축의 신호가 종료됨과 동시에 다음 단위에서 수축을 개시하는 신호가 전달되고 그 앞 단위에는 이완을 개시하는 신호가 전달되는데 이것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므로... 박동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심장박동을 떠올리시면 곤란하신 게, 음... 일단 속도도 느릴 뿐더러 심장처럼 수축압이 높지도 않습니다.

아... 그랬군요. 역시 공부를 해야;;;
근육계를 통한 신호전달이라는 개념이 신선해서요. 찾아봐야겠네요 ENS

으음.. The Second Brain이라는 책에서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거 같던데요..

본3때 비계내과 윤상협교수님이 비슷한 얘기를 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