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취를 하고, 차가 없다면 점촌에서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근래생긴 영대 뒤쪽원룸촌(동네 이름을 모르겠네요 ㅡㅡ;; )이 편의시설 면에서 조금 나을 수는 있으나 학교오가고 하는건 그리 좋지는 않을거 같네요...차비도 차비대로 들고..

2. 자취하면 보통 원룸비로 1년치 미리내는 선불금(대략 200이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요새는 올랐을 지도 모르겠네요..)을 빼고도 용돈으로 쓰는게 사람마다 틀려서요..
30~40만원 정도를 보통 쓰는거 같습니다..그보다 더 쓰는 사람들도 있구요...아껴 쓰는 사람들은 그보다 적게도 가능할 듯...식사를 집에서 해결하고, 술값좀 줄이고 하면 적은 돈으로 생활도 가능합니다 ^^;;

3. 커리는 1~2년에 한번씩 조금씩 바뀌었는데..어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예1 수업은 전공 몇가지 빼고는 대부분 교양이라서 그리 부담을 안가지셔도 됩니다...이건 예1~2분들이 답변해주셔야 할거 같네요 ㅡㅡ;;

4. 대구한의대 자랑...사람이 많다(이게 졸업후에 나름대로 도움이 됩니다..졸업생은 경희대, 원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순서로 많습니다..)...학생들의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동아리 활동 등), 타 지방에 비해서 그래도 문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경산에서 대구시내까지 학교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 아마 영대쪽까지 지하철도 들어오고 하면 접근도는 더 가까울 수 있을 것 같군요...참고로 본과는 대구시내까지 차 안막히면 버스타고 15분이면 갑니다 ^^;; )

5. 자유면에서는 자취가 편하구요...먹을 것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기숙사가 유리합니다 ^^;; 기숙사의 경우 약간의 편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자취형 기숙사나, 원룸형 기숙사보다는 일반 기숙사가 더 좋습니다 ^^;; )

6. 예과는 그리 힘들 것 없구요..특히 예1은 그리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예2도 일부 과목만 주의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게 본과올라갈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선배님 같으신데, 졸업하셨다는 느낌이..팍..듭니다.

몇가지 더 궁금한 사항이..^^
1. 점촌이면 걸어서 다닐수 있는 거리인가요? 영대근처(한번 지나가봤는데, 원룸촌이 많더라구요)에서 자취를 하면 스쿨버스 이용이 힘든가요?

2. 일반기숙사가 더 좋다고 하셨는데, 어떤 점이?...^^
----저번에 학교에 한번 가봣는데 학교 앞에도 원룸촌???이 있고, 식당도 있더라구요.

대구한의 05입니당...

점촌동이 학교 바로 앞을 말하는 겁니다...
즉, 학교 앞 원룸촌 보셨다는게... 거기가 점촌이죠 ^^;

영대 근처에 원룸이 정말 많고 문화시설도 좋지만...
차가 없으시다면 비추입니다. 학교 다니기 좀 힘드세요...

자취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은 풍산동이 아니라 --;;
"삼품동"이란 곳입니다. 스쿨버스 타면 10분 안에 도착하고요...
삼풍동 방 값은 1년에 200~240정도 입니다~ ^^

아 글쿠나.^^

1. 삼풍동에서 자취를 하면 학교왔다갔다 하는데 별 지장 없나요?

2. 기숙사에서 사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나이많은 분들(혹 다른 이유때문이라도)은
자취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분들 대부분 삼풍동에서 거주하시나요?

3. 삼풍동은 문화시설???(헬스장, 쇼핑몰..등등.)이 많나요?
----경산에 가니까...약간 휭~해서.... ^^

1. 스쿨버스 말고도 버스가 있긴 있습니다만 좀 돌아서 가고요...
통학에 별로 지장은 없습니다 ^^;
2학기부터 기숙사 답답해서 자취하러 나가는 사람이 늘고요...
자가용 있는 사람 차 얻어타고 다니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


2. 자취는 거의 삼풍동입니다. 자가용 있는 사람들은 영남대 앞쪽으로도 좀 가죠...
그리고 제가 저희 학번 예비역 막내입니다만... 저보다 나이 많은 형님들도
기숙사 생활 하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


3. 문화시설은 영남대 앞이 훠얼~씬 좋긴 합니다.
그래도 삼풍동에도 헬스장 몇 개 있고요.
할인 마트도 하나 있고, 편의점은 3개정도 있습니다.


참고로, 학교에서 삼풍동보다 조금 가까이에 대구 미래대학 앞에서도
몇 명 자취를 하는데요...
헬스장 엄청 큰 거 들어섰구요.
큰 마트는 약간 떨어져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합니다 --; 울학교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고요... ^^


도움 되셨길...
학교에서 뵈요~

백천...ㅋㅋ  올만이야....

삼풍동이 싫어서 기숙사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리플 달아놨네..ㅋㅋ

공부열심히 하구...  2월말에 보자구...

위에 님 질문에 몇가지 답을 하자면...(거의 중복이겠지만...)

기숙사가 밥이 잘나오는 관계로 기숙사를 많이 선호 합니다...

기숙사에서 지내보시다가 많이 안맞으면...  다시 자취로 나오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몇달 지내다 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 지금 정하는 것보다는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