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제 친군 동국대인가 편입 경쟁 100:1인가 보고 저희 학교 경쟁률 보고 '뭐야'하다가.. 제가 입학한 2001년이후 편입 경쟁률 최저네요. 3.5:1까지 봤었는데.... 편입응시생들 운이 좋았겠당. 편입 만만치 않던데.... 그리고 경쟁률은 크게 의미 없습니다. S대 경쟁률이 1.2:1이라고 해서 원서만 쓰면 붙나요? ㅎㅎ

일단 저희 상지대 같은 경우는 한의대 편입이 없고요, 경희대 포함해서 3~4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붙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수능 보는 것이 훨~씬 쉬운 길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알기로 한문, 원전, 생물학, 영어...등의 기본 과목을 포함해서 면접 또한 매우 까다롭구요..

일단 (예전에 상지대에서 논의되었던 조항중에도) 의,치대 계열, 생물학 생화학 쪽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절대 가산점 있습니다.

바늘구멍 들어가기는 실 2가닥도 힘듭니다.

하지만 8차선 대로 통과하기는 10명 있어도 쉬운거 아니겠어요?

1명 뽑는 편입에 목숨 거느니, 60만명이 시험보지만 500명 이상 뽑는 수능이 100배 유리한 것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경희대도 일반편입없이 의치대 나와야 가능한걸로 아는데 다른 대학들은 잘 모르겠네요.

사람에 따라서 편입이 더 쉬울수도 있겠지만  시험과목이나 뽑는 인원을 생각할때

편입이 수능보다 쉽다라고 하긴 어려울거 같네요.

올해는 원광대랑 세명대가 일반대 졸업생 대상 편입생 받았습니다.

수능 떨어지면 편입 원서 써서 공부할려고 했는데,

추가합격권으로 나와서 걍 놔뒀습니다.

그런데 본1로 편입이 되어도 예과때 들어야할 과목들 때문에 5년은 다녀야 한다더군요.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