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좋아하는 걸 하셔야죠 ^^

예전에 약대다닐때 경찰대 붙고 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경찰대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약대를 가라고 하셨다는군요

경찰은 잘리면 할게없다는 ;;;(뭐 흔하지 않는 경우겠지만요)



사실 어떤 직업이든 객관적인 장단점보다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대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곧잘 있습니다. 명예욕심이 있고 거친 일도 잘 견딜 수 있고 경찰 일을 하는게 즐겁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자기가 소심하고 나약하다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경찰대를 붙고 한의대 왔습니다 ㅋ

정말 둘다 하고 싶은 정도가 비슷한가요?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직업의 본질도 다르고 성격도 무척 다르고 필요한 역량 내지 적성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정말로 둘다 비슷한 정도로 하고 싶은건가요? 하고 싶은거 하는게 정답입니다. 저는 04학번인데 부모님 말듣고 대학 진학했다가 후회하고 지금 다시 수능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부모님이 시키는게 제가 하고 싶은일이라 착각할때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