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시장이 축소된 것은 어떤 면에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 의학으로서 한의학이 너무 평가 절하 받아왔어요.

경쟁률은 뭐.. 한명당 하나씩 원서 쓰는것도 아니고 일인당 원서갯수가 무한대라서요
700명이서 10개씩만써도 7000명이 쓴것 처럼 되니깐 경쟁률은 저정도로 뜨죠. 좋은데는. 하지만 결국 돌고돌아서 거의다 취직해요 ㅋㅋㅋ 250은 기자양반이 좀 자극적으로 쓰기 위해서 그런거 같고 간호사가 250인데.ㅡㅡ;; 일반 한의원 부원장으로 취직한거면 300에서 350정도 받습니다 ㅎㅎ

250 부원장 경쟁률 가설은 한의사협회 측에서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보약시장에서의 패배도 맞는 말이고 연구/파이 확대도 (예를 들어 치과 에서의 임플란트) 뚜렷한 성과가 없으며 입결도 낮아지고 있는 것도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한의사가 다 굶어죽는 다거나 동의보감에 매달리는 한의사만 넘쳐난다고 일반인들이 오해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언론이 무서운 점이 이것인데 대체 협회측에선 뭘하는지?

1%에서 2%로! 쫌웃기네요ㅎㅎ

다음에도 올라왔고 네이트에도 올라온 글이네요 ,,,

한의대생으로써

솔찍히 기사내용이 부정적인거,, 네거티브전략이든 뭐든 그런거 집어치우고


여론을 보여주는 댓글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너무많아보여서

슬프네요 ,,ㅠㅠ


후우 ......

그 댓글들이 진짜 우리나라 국민들의 한의학에대한 생각은 아니였으면 합니다 ..ㅠㅠ

음... 부정의 부정의 부정......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긴 하지만요, 속상하긴 하네요...

하지만 앞으로 더욱 나아질 거예요

흠...

홍삼은 나라에서 전매청 두고, 부작용이고 뭐고 간에 팔아 먹으려고 작정하고 홍보하고 덤비는 걸 가지고 어쩌라고 싶은데... 심지어 설탕이 홍삼 보다 많이 들어간 홍삼 엑기스를 당뇨에 좋다고 팔아 먹을 정도 상술인데... -_-

한의사에 대해 핑크빛 미래만 가지고 오신다면 곤란하죠. 요새 '사'자 붙어도 죄다 레드오션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느냐는 자신의 능력 문제. 오히려 한의학에 대한 인식은 더 넓어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만... 온 나라가 경제난인데 한의사가 잘 된다는 기사가 나오는 것도 문제가 있겠죠.

한의사 막장 맞아요. 그냥 월천정도 벌어서 근근히 사는 한의사가 이미 절반 이상입니다.
예전처럼 한의원해서 빌딩 사는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