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친구들이 뭐라고 말하던가요?

주변 친구들이 머라고 하세요?

어떻게 겁을 주는지 궁금하네요~

뭐 뻔한 거 아닌가요?
전망이 없다는 거죠~
조금만 앞을 내다 보래요..흑..

넷상에서 익명으로..그것도 한의학관련 사이트에서 얻은 답을 믿으시겟습니까..

아니면 친구들의 공통된 답변...그것도 의학쪽에 몸담은 그 친구들의 말들을 믿으시겟습니까..

당연한 결과입니다.....그게 순리로 보입니다.....

조금만 앞 보다는 좀 많이 앞을 내다보시면 답 나옵니다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서울대 의대 재학 친구도 아니고 나온 친구네요.....

그 친구분들 말씀 따르는게 안전해보입니다......

모험과 스릴......그리고 약간의 독선적인 행보와 남들과 다른 삶들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그렇다면 한의대 초강추~~~~~~

모..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데..
한의대에 별로 모험과 스릴은 없는데..ㅡㅡㅋ

근데 워낙 의사분들은..
한의학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히신 분들이 많아서..
모라 딱히..
차라리 주위에 한의사분 계시면 한번 얘기나눠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한의대에서 모험과 스릴은 없겟죠...

불안불안한 한의사의 미래를 모험과 스릴로 즐길수 있다면..이라는 의미엿습니다..

확실히 해둬야하는거...한의학 아님 한의사라고 말햇슴

저같은 경우는 서울대의대 나온 친구가 한의대 가라고 추천했었습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죠.. ^^

글쎄요..
상황을 살펴보니 좀더 혼자 고민하셔야할 듯...
뭐든지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막연할 수 밖에 없는 거지만, 님의 경우는 간접경험이라는 것 자체도 별로 없어보이는 거 같기에.

저 같은 경우는 주변에 서울대의대나온 전문의에 의학박사에, 서울의대교수에 뭐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었지만 저의 고통을 해결해주는데 지극히 무능한 것을 보았기에 의학쪽에서 저에 대한 희망과 전망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죠. 차라리 제가 공부해서 놓은 침이 더 효과 있었지요.

그 누가 뭐라 말하더라도 나한테 의미가 없다면 아무리 전망이 좋은 것이라도 나는 갈 수 없는 것이죠. 반대로 나한테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끌림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무릅쓰고 갈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나에 대한 그 의미가 트릿한 것이라면 그 의미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할 시간이겠죠.

나이도 좀 되시고, 이제 와서 뭔가를 선택해놓고 앞으로 또 다시 인생의 진로를 바꿀 수 없을 거 같단 생각이 드시면 이번기회에 잘 생각해보시는 게 더 나을 듯..

재수없게(?) 고민되게(?) 점수도 잘 나와버린 지금의 상황에서..
이번 기회엔 더이상 남의 말 듣지 마시고 나한테 한의대에서의 삶, 앞으로 몇십년 동안 한의사생활을 하는 인생이 그 누구도 아닌 "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그걸 선택안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을 때 어떨런지에 대해서도~~

결국 뭐라하던 선택의 자신의 몫..~_~..
화이팅임미다.

다들 주변에 훌륭하신 분들 많겠지만,

제 고등학교 선배도 서울대의대나와서 현재 서울대의대에서 레지던트하고 계시고,

아는 형도 연대의대 나와서 연대에서 레지던트하시는 분도 있으신대,

그외에 여러 분들도 여러 의대 다니고 있는대,


그 분들도 의대를 졸업한 후의 전망이 모든 의대생에게 그리 밝은 것만 같지는 않다고 얘기하던데요~

물론, 한의대 친구나 선배들도 그리 밝은 쪽으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즉, 어느 쪽이 되었든

그리 전망은 좋지 않으니......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로 가시는 편이 가장 전망이 좋은 쪽이 아닐까 하네요~^-^

인생은 정말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더러운 주관식 문제 같습니다..

정답을 쓸 수 없을 지라도..

제 생각을 적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수준 낮은 질문에..

꼼꼼이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27세이시니..한의대 아니면 치대 이게 고민되시겠지요-_-
제가 그마음 압니다;;
가군 치대넣으시고 다군 경한 넣으시고 좀더 고민해보세요~
의대가는건 너무 험난할 것 같네요..
병원실습할때도 연세많으셔서 힘들고;;
뭐 그래도 하시겠다면야^_^얼마든지 가능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