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셔도 적응 잘할 분이라면 한의대 가서 적응 못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요?
가셔서 정 적응 안되면 한의사 면허 따시고 알바하면서 원하는 전공 다시 하셔도 될 것도 같고.
단지 문이과 나눌 때 이과보단 문과가 낫겠다 싶어서 선택한 게 아니라, 적성이 정말 문과쪽이라면 한의대에 와서 오히려 더 잘맞을 가능성이 높단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 때는 아무래도 문헌 중심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어떤 대상에 존재하는 구조를 잘 파악하는 사람이면 적성은 잘 맞는 편입니다.

미래의 꿈이 뭡니까?

그게 제 문제겠죠. 정확히 말씀드리면. 대학이 내꿈을 알려주길 바랄뿐이에요...
문과 아이들 그런경우 은근히 많은편인데..

한의대가서 적응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 들어올때..서울대 경제학부 꿈을 못버려서..문과로 셤봤었는데..
저 역시 어떤 과를 가도..잘할수 있을거 같구요..^^
음..저라면 연경보다는 대전대 한의대 쓸거 같네요.음..
저땐 원대랑 서울대랑 같은 군이라 서울대는 쓸수도 없었는데..ㅜㅠ
암튼..
모..주변에 서울대 붙어놓고..여기 온 후배들 봐도 다들 후회없는거 같고..
잘 생각하셔서 쓰시기 바랍니다.
근데 요새 연대 과로 뽑나요?
예전에는 사회계열로 뽑았었는데..

여기서 질문하시면 대부분 한의대 오시라고 대답해드릴 것 같네요...
본인의 미래입니다.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