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사회공포증 및시선공포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의대를 목표로2001년과 2006년에 두번재수종합반에 등록했는데 두번다 두달만에 그만두었습니다 성적은 하위권이었습니다 그냥꿈이 한의대였어여 지금도 포기 못하고 있는 꿈이구요^^
제가 힘들어하는 것은
독서실이나, 옆사람과 한정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있지를 못해요...
재수할때도 학원을 다니지 못한게..40여명의 학생들이 꼭 저만 쳐다보고 제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것 같은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어요...
아주 조용한 자습시간때 제가 책장을 넘기거나 볼펜 여는 소리를 내면 친구들이 제 소리를 굉장히 듣기싫은
소음으로 들을 것만 같은 착각에..정말 1시간이면 1시간이고 5시간이면 5시간이고..아무것도 못하고 똑같은 페이지를 쳐다보면서 왼쪽,오른쪽,앞쪽,뒤쪽 혹은 대각선쪽 친구들 반응을 제가 뜻하지 않게
살피고 있어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정신병자 같습니다...
2004년부터 정신과를 다녀서 약 4년여간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을 바꿔서 한의학적으로 해보고싶습니다
네이버에 질문을 했는데 어떤분께서 이런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심하게 굳어져 있는 몸을 풀어줘야합나다.침(작탁술)으로 치료가능
이런식으로 답변해주셨는데 정말 한의학적 으로 침술치료를 받으면
정말 제 병이 없어질까요? 전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침치료나 한방정신과로 유명한 한의원좀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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