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이라는 틀을 통해 선각자들이 표현하려던 세상의 진리가 무엇이었냐는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 학문을 하셔도 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말해 버리면 난감하죠? ㅎㅎ 스스로 결정하실 문제이지만 일단 의문의 동기가 무었이었나 생각해 보세요.. 그 어려운 책 공부하셨을 정도인 분이면 이런 질문 안하셔도 되겠네요. 정 힘드시면 주역을 사용해 판단을 해 보시는것이 ㅎㅎ

다양한 이학검사(특정한 동작을 취하게 한다거나 압박을 가한다거나)를 동원할 수 있습니다만 확실한 진단까지는 힘들고 사실상 CT나 MRI를 찍어 봐야 확진이 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무릎에 내시경 넣어서 검사하는 것은 십자인대나 반월판 손상 같은 경우고 측부인대의 경우엔 이학검사 후에 수술이 필요할 정도라는 판단이 들 때 확진을 위해 MRI나 CT를 찍어 보게 됩니다만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나 통증이 없을 경우 내측측부인대 손상은 2도까지는 그냥 운동만 해도 자연 회복이 됩니다.

 한방에서도 수술의 적응증이라면 수술을 권합니다만, 수술을 극도로 원치 않거나 수술의 부작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또 수술 후의 회복기에 한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낭종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한약으로 치료하면서 경과를 확인하고 회복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을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광결석은 크기가 매우 크므로 수술이나 초음파쇄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가벼운 정도의 요로 결석 등이라면 내과적 방법이 있을 지 몰라도 외과적 시술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약을 강권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양방외과와 한방내과를 비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양방내과와 한방내과의 비교나, 대학병원과 대학한방병원의 비교나 로컬의원, 로컬병원과 로컬 한의원을 비교해야 비교를 할 수 있는 것이지 맨날 격이 맞지도 않는 것을 비교하니 답이 나올 리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