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대생은 애초에 중국내 의료행위도 못 하는 사람은 제외하고, 중의사만 말하면 그래도 설득력은 있을 듯 하군요. 중의대생을 뭘 믿고 인정해줘야 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카이로프랙티셔너 - 어차피 불법 의료 행위 다 하면서... 미국에서도 카이로프랙티셔너의 진료행위는 금지되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이로프랙틱 하겠다고 한 사람들 독자적인 진료권을 요구했습니다. 도대체 비의료인에게 진료 행위를 허용해야 할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물리치료사의 업무 범위 이내라서 별도의 허가가 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잇는 사실과 다른가요?
 그리고 추나의 경우, 한의학서적에 인용된 한방업무 범위 안에 존재합니다. 원전을 찾고 싶으면 의종금감에 있으니까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지금 불법으로 카이로프랙틱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정당한가요?

한약학과 - 솔직히 약사들이 만들어낸 패악의 결정체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고 싶어도... 한약학과가 약대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 우리 소관이 아닙니다. 약사들의 한약에 대한 야욕의 볼모로 잡혀 있는 셈입니다.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한약학과가 독립분과대학으로 설립되거나 한의과대학내분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해결책이 없습니다.

침구사 - 애초에 침구사가 누가 있습니까? 침사, 구사 뿐이고, 한의사제도의 도입과 동시에 면허권 상 겹치는 진료 범위였기 때문에 침사와 구사가 삭제되고 한의사에 통합된 것입니다. 경과조치가 적용되어 그 이전에 면허를 받은 침사와 구사는 해당 면허 행위를 인정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침구사란 직종도 없는데 도대체 피눈물은 누가 흘렸나요?

가난한 사람들 - 참 말 오묘하게 하시는 군요. 의료보험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이전엔 보약이 더 저렴한 치료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보험 적용 후 보약은 비보험분야가 되었기 때문에 더 비싸다고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의료보호의 적용을 받으므로 보험 적용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기본 진료비 만으로 한의학적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눈물 흘린다고 하셨는데, 지금 그 피눈물 흘린다는 사람들 중에 한약사와 중국내 진료행위가능한 면허를 받은 중의사들 제외하고, 나머지 경우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대부분은 불법 의료행위하고 있고, 그거 걸려봐야 대부분 법원에서 좋게 좋게 넘어가기 때문에 피눈물 흘릴 사람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의료법의 비면허자의 불법진료행위의 대가는 너무나도 가볍습니다.
 그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믿어 줄까요? 그것도 아고라 같은 데서 나오는 말을요? 참 세상이 살기 좋으니 엄연한 의료법 위반자들도 할 말이 많더군요.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옵니다. 한의사를 무슨 패악의 무리들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쪽은 한의사를 공격하는 쪽입니다. ㅡㅡ


한의협은 언 발에 오줌 누기 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매년 휘둘려 왔던 것도 사실이고... 준비 안 된 것도 사실이니 참여도 제대로 안 한 한의사 쪽에서 책임을 묻기도 난감할 테고, 한의협 쪽에서도 딱히 변명하기도 난감할테고 그냥 허공에 떠 다닙니다.

소현자님 카이로프랙셔너가 아니고 카이로 프랙터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카이로 프랙터는 1차 의료진료권이 있습니다...다만 수술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불법으로 진료하는 사람들 거의 사회교육원에서 1년정도 교육받은 님이 말씀하신 불법 시술자들입니다...
 그리고 보약이 얼마나 비싼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가난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입니다...내가 보약 비싸다고 주장한것이 아니고...

카이로프랙터가 1차 진료권이 있다구요?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가 보군요. 카이로프랙터들이 진료권 없이 관절에 대한 교정만 가능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미국에서 진료권이 허용된 직종은 의사(M.D.) 외에는 전혀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미국이 파라메디컬에게 진료권을 허용했나요?



 보약 문제도 웃긴 것이 보험적용약재의 경우 하루분량에 2500원 정도로 일반적으로 양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주는 양약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약이라고 해도 첩약(직접 달인 약)의 경우는 원재료값과 보험적용이 안 된다는 이유로 비쌀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보약이 비싸다고 투정 부리시는 것은 아말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은 '금니' 못 한다고 하는 것과 똑같은 논리에서 나온 말입니다. 들어줄 이유가 없지요. ㅡㅡ;

[미국의 경우]

미국의 경우 이미 약 4만 5천명의 카이로프랙틱 닥터(Doctor of Chiropractic)가 일차 주치의로서 진료와 연구에 임하고 있으며, 연간 240 억불(한화 약 16조원)을 요통 관련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요통은 현대인에게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며, 성인 근로자 노동력 상실 및 국가 경쟁력 저하를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보건관리 정책 및 연구 기구(AHCPR) 에서는 요통 치료에 대해 카이로프랙틱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지침서를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카이로프랙틱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1차 진료의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인 20명 중 1명이 년 일회 이상 카이로프랙틱 닥터에게 진료를 받는 다는 통계도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일반 의과 대학과 카이로프랙틱 의과 대학간에 학문적 교류 및 연구활동이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미국의 모든 주는 물론 부속령인 버진아일랜드와 푸에토리코는 다른 의료인의 진료 의뢰 없이 환자를 치료 할 수 있는 일차 의료인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면허를 발급받고 있습니다. 주정부가 부담하는 근로자 산업재해 보상보험에서 치료비를 지불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연방정부 근로자 산업재해보험, 직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카이로프랙틱 진료비를지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의료보험 회사들도 카이로프랙틱 의료비를 지출합니다.  또한 육군에 군의관으로 임명되어 국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척추검진을 합니다. 척추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척추검진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 척추를 관리하도록 하는 교육적 의미도 큽니다.

오... 정식으로 Doctor를 줬군요.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었습니다.

...근데 굳이 그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도 1차 진료권을 달라고 하는 걸 이해해줘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군요.

닥터권을 주지 않더라도 추나라는 엉터리 의학으로 국민들 우롱하지 말아야
하고 한의협은 이 또한 금지하고 관리를 했어야지요...

누구 맘대로 엉터리 의학으로 단정하시는 걸까요? 후훗

한의협 까면서 왜 중의사 열라고 하나요?
장난하나효?

중의사를 열라고 주장한것이 아닙니다..

한의협에서 중의면허권자만 허용했다든지... 한의대 정원 조정이라든지....제가 생각할수 있는 선에서 한의협의 노력할수 있는 것을 예를 든것입니다..  그랬으면 지금과 같은
심각한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거랑은 별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흠...침구사가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대다수는 무면허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자들이죠..
그리고 침사나 구사도 엄밀하게 말해서 침수가 뜸뜨는 것도 불법이고, 구사가 침쓰는 것도 불법이죠...침사와 구사는 구분되어 있으니까요...
예전에 얼핏본 의료법상으로는 한의사의 지도하에 시술하도록 되어 있던데....

그리고 대부분 의료인들을은 상호인정을 원칙으로한 것이 원칙이며, 또한 그나라의 대학졸업뿐 아니라 면허까지도 요구하는 추세이죠..
우선 중국에서 한의사면허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첫번째 문제이고(왜 중국은 인정안해주는데 우리나라만 나서서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두번째는 중의대 졸업과 동시에 그나라 면허가 있어야 겠죠..
면허제야 예전에는 중의대 졸업장이 곧 그나라에서 진료할 수 있는 권리였으나 지금은 면허시험제로 바뀌었죠...(제대로된 중의대 졸업코스를 밟고서 중의사 면허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로 알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떠들고 있는 대다수는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는 자들이 많죠...물론 우리나라에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도 간 이후에 나중에 돌아와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카이로프랙틱닥터또한 우선 제대로 미국에서 졸업하고 면허따고 온 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국가간 의료체계가 다른 상황에서 그것을 하고왔다고 인정하라고 하는 것도 문제거니와
현실에서 불법의료가 자행되고 있으며, 카이로프랙틱의 일부는 정형외과 의사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한 조금은 틀리긴 하지만 추나라는 이름으로 한방에서도 그와 비슷한 치료행위들이 시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부분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 웃길 뿐이고
이러한 불법의료행위들을 방만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도 우스울뿐이죠....

여기에 FTA까지 시행되면 나라꼴이 참 볼만하겠네요....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문화를 제대로 유지하고 지키기 보다는 다 안좋은 것, 뒤떨어진 것 등으로 치부하고 없애고 없어지고 하는 추세이니...
앞으로 50년 ,100년정도 지나면 한국이란 나라의 정체성은 없어질거 같군요....
한글도 그때쯤에는 제대로 남아 있을려나 몰라...그때는 영어와 중국어를 공영어로 쓰려나?
한국어는 옛날 고어쯤으로 취급되고...

나는 침구사들 인정하라는 말 한적 없습니다...그리고 지금 불법적으로 침구사 일을 하고 있는 사람 면허 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도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제 짧은 생각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나 내가 가장 하고싶은말은 10년의 시간을 한의협에
서는 도대체 무슨 노력을 했느냐 이겁니다...세계는 중의학 천지고 한의학을 국제화 하겠
다고 하는데 무슨 수로 국제화 노력을 했는지....한의대유학생을 중국처럼 유치했는지..

........... 한의대생들의 반응 좀 실망스럽습니다...........

그나마 소현자님의 마지막 언발에 오줌누기란 말로 한의협의 구태의연한 행태를
인정한 부분이 그나마 나를 위로 하는군요...

반응이 실망스러운 것이야 당연하지요.

지금 쓰신 글을 다시 읽어보고 주제를 일관되게 한의협의 행태에 초점을 맞추시든지, 아니면 피눈물에 초점을 맞추시든지 내용이 일관성이 없으니 대답도 중구난방이오, 쓰신 분 입장에선 실망스러울 수 밖에요. ㅡㅡ;

그러게요 무슨 말인지 초점을 알수가 없는 '용서'님의 글 내용이네요..

우선 누구신지?

무슨 의도로 글을 쓰시는지?

문제점과

해결방안등을

개인적인 시각에서 서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갠적으로 글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요통이 감기다음으로 흔한 질한이다'네요...

말이 말 같아야 답변이 제대로 될 것 아닙니까?

자기가 쓴 글이 얼마나 난장판인지 읽어나 보고 반응이 실망스럽네 어쩌네 하시죠?

개떡같은 논리로 까기만 하면 뭐 있어보이는 줄 아는 분들 정말..

개떡같다는 말은 지성인이 사용하기엔 상당히 쪽팔리는 언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