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느낀점을 일단 서술하겠습니다.

 

이제 입시가 끝났으니 모든 사실을 다 말해드리겠습니다.

 

1. 한의대는 비정상적으로 ㅎㄹ가 많다.

 

 맞는 소리입니다. 인터넷이나 오르비등을 다녀보면.. 이건 한의대가면

 완전히 망하고 바보취급당하게 되는데.. 특히 ㅎㄺㅊㄱ이라는 이상한

 사이트가면 더 그렇습니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한의신문을 검색해서

 몇개 기사만 봐도 현재 한의학에 대한 지원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밥그릇은 커져가는게 현실입니다.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인간

 입니다. 한의대까는 50%은 한의대 지원자라 봐도 무방하며..

 까면서 자신의 학문에 확신을 갖고 열심히 할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2. 한의대의 전망?

 

전망이라.. 일단 한마디로 하자면 의치한 모두 어렵습니다.

모두 다 의사수가 양산에 가까운 수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어두운건 단연 의사입니다. 입시를 치루면서 가진 강한

의혹은.. 학생들이 과연 조금이라도 의료계의 현실에 대해 알고

쓸까였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현 입시생이 면허를 따는 2012년경에는 의사수가 추산 10만명이 됩니다

즉, 그 과에서 확실한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예전과 같은 수입이나

안정성은 조금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치대는 의대보다는 덜 심각하나 그 숫자가 치전되면서 줄기는 커녕

꾸준하게 늘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11개 학부를 가진 한의대도

피할수 없는 현상일겁니다.

치대는 수입이 좋다고 하나 개업시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기 때문

(유닛체어 한대값이 좋은건 억에 육박한다고 합니다)에 돈갚느라

바쁜 단점이 있습니다.

한의사는 첩약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한방병원이 전국적으로 개설되면

현재보다는 나아지고, 그리고 현재도 한의사의 페이나 안정성은

의사에게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결론은 오르비나 ㅎㄺㅊㄱ에서 떠들어대는 것처럼 한의대의 전망은

어둡지 않습니다. 오히려 밝습니다. 오신분들은 이것 하나는 기대하고

오셔도 좋습니다.

 

3. 한의대의 컷점수 하락

 

컷점수 하락=위상하락이란건 입시만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빠지기

쉬운 가장 대표적 함정중 하나입니다.

저도 이점이 가장 이상했습니다 04때까지만 해도 맹위를 떨친 한의대가

05,06떄 이렇게 시들다니.. 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7차 카오스입시와

배치표의 지나친 과대평가, 수험생들의 공포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06입시만 일례로 들어보자면 06입시 처음에는 수능이 어렵고 표준점수

가 판단이 어려워 배치기준의 판단이 매우 어려웠고 배치표가 나올때마다 자신에게 유리하면 후하다느니 하고 청솔이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배치표 들고 나올때는 맞느니.. 하는 오르비의 여론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가장 웃기는 케이스인 원광한 같은 경우 567입니다. 이건 메이저의대도 가볍게 뺨치는 점수죠. 청솔학원의 배치표를 지나치게 맹신하다보니 하향지원이 두드러져버렸고 결국 메이저 바로 아래 대학이 비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물론 올해는 의치전의 축소와 이제까지의 경향으로 볼떄 한의대의 컷점수의 대폭상승은 피할수 없게 되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가지만 명심하세요. 진학사나 배치표를 맹신하지 말고 소신껏 대학을 쓰고 안정쓸때만 진학사나 배치표의 기준을 따르라고..

 

4. 비관론자=수험생

 

젊어서 신나게 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하는 수험생들이

경쟁체제로 몰리고 삶이 팍팍해지다 보니 자꾸만 세상을 보는 눈이

흐려지고 비관론적으로 변해갑니다. 오르비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의치한 게시판 모두를 봐도 항상 어두운면만 보고 비관적으로만

흘러갑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안정만을 추구하는 현상도 강합니다

 

No pain No gain이란 말이 있습니다. 안정만을 추구한다면 돌아오는

수입도 적은 것은 의치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일겁니다.

 

한의사도 열심히만 한다면 현재 전국의 특성화 한의원(함소아,일맥등)

과 같이 높은 수익과 함꼐 한의학 위상의 제고에 한몫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서울이나 대도시에만 눈을 고정시키지 말고 지방에도 온다면 강남의 잘나가는 의사 못지않은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을 사세요. 저도 앞으로 그럴겁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엔 제가 입시때 모은 뉴스자료나 소식 입시자료등을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