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ㅋㅋ 사회경험이 아직 없는 파릇한 현역들이니 저런생각을 할 수도 있는거겠죠. ㅋㅋ
언젠간 후회할날이 올겁니다 ㅋㅋ

의치한이 아무리 어렵다고들해도 공돌이보다 어려울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공대->의치전 라인이 번성한다는 것은 한국사회를 더욱더 불황으로 몰고 갈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저희학교모학번은 서울대 출신이 20명쯤되는데, 연,고대는 말할것도 없이 수두룩하고.. 저도 역시 그랬지만, 수험생들은 정보가 확실히 부족한것 같네요. 앞으로 다니게될 학교선배나, 현실상황에 대한 지식없이 오르비에 있는 타 수험생들의 말에 현혹되고 인터넷에서만 정보를 취득 하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하고싶어 가는거라면 나쁠것이 없지만, 그저 sky가는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막연한 추측을 통해 가는 거 보면 조언이라도 해주고싶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저도 설대공대에서 한의대로 옮겨서 지금 졸업하는 입장인데
피해자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에 몇 번 여기서 댓글을 달았는데
올비까지는 가보지 않았네요.

집에 돈 많고 별 생각없는 애들은 설대든 연고대든 몇 번 돌고돌아서 알아서 살길 찾겠죠.
집에 여유 없는 학생들이 걱정입니다.
대학공부가 돈문제가 큰데.. 님 말씀처럼 한 학기 하면 자기 머리에 대한 평가도 가능할테고..

IT, BT 수출인력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고딩은 꿈을 먹고 자라니까..

이 글도 그렇게 보기 좋지 않은 건 왜일까요... 한의대가 좋다고 말하고 싶으면 그냥 한의대가 좋다고 하시면
됩니다. 왜 굳이 멀쩡한 공대를 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6년만에 오르비 가셨다는걸로 봐서는 저랑 나이대도 비슷한데 말이죠...

그리고 정말 똑똑한 인재들은 공대가서도 충분히 성공해서 한의사가 부러워할 정도로 성공하는데 말이죠..

물론 그 사람들은 뭘 해도 성공했을 사람들이겠죠..

저도 일류대 전자 졸업 직전에 갈아타지만 정말 똑똑하고 뛰어난 상위 10% 내의 아이들을 보면..

얘네는 뭔가해도 될 것 같더군요... 실제로 이야기해보면 미래에 대한 자기계획도 뚜렸하고요.

물론 저같은 학점 3점 초중반 대의 애매한 사람들은 그냥 회사가서 깨지고 뭐 그러겠지만 말이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한의대가 좋으면 그냥 좋다고 하시라는겁니다.
공대를 낮추진 말아주세요.

딴지는 아니구요..
어딜 가서 뭘 하든 성공할 10%를 뺀, 그 나머지 90%를 놓고 봤을 때, 한의대쪽이 낫겠단 얘기겠죠 뭐..
저 아는 S대 전자공학사 컴공석박사에, 삼성전자 들어간 제 친구는 능력인정받아서 저보다 연봉 높아요..

공대 2년만 딱 다녀보시면 .. 알텐데 ^^

위에 바다너머님 말씀에 한표 드립니다.
공대도 나름 다닐만 해요.
요즘 공대생들처럼 패배주의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요즘처럼 흉흉한 경기에...
제 보기엔 한의대생들 분위기도 그닥 좋지는 않답니다.

이공계 박사들의 로망인 국방과학 연구소 근무하시는 분이 한의대 준비하고싶어하시는걸 보면
공대 보다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