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그러셔요? -_-ㅗ 까는 패턴도 다양해지는군요.
그쪽이 듣고싶은 대답을 해주자면, "그려, 한의대, 한의사 조낸 망했으니까 오지마셈." 끄읏.

그건 수험생들이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님은 그저 수험생활 힘들어서 고민하는 수험생같은데 ㅋㅋ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 다만 한의대 쓸 성적이 나와도 우리학교엔 절대로 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랑 님 같은분이 만난다면 학교생활이 좀 힘들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전혀 전망이 두렵지 않거든여?


물귀신 아니에요,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어디든 모두 레드오션이죠 ㅋㅋㅋ

유독 한의대에 전망에 대해 묻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에 대한 답변도 많겠죠.

답변하는 수준들이 가관이네요. ㅋㅋㅋ

비아냥이나 거드름피우는건 못본거같아요.
다들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느낀점같은거 말해주시고 그러던데..

글쓰신분이 말씀하신경우는
항상 누군가가 먼저 게시판에
부정적으로 자꾸말해서 그런걸 많이본거같아요.

사실 한길만 믿고 쭉가는건데
거기다가 자꾸 안된다고 막 침뱉고 부정적으로 말하면 좀 짜증나잖아요.
갈길이 먼데...

전망에 대해서 까칠한 답변을 하는 이유는 이미 똑같은질문 수십번넘게 올라왔고, 그걸 매번 답변하려니 귀찮아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만. 보통은 전망에대해 물어보기만 하는거라면 '검색의 생활화'라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게 아닌경우에 다른분야와 비교를 한다던지, 혹은 전망 별로라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질문하면,

당연히 한의대생들or 한의사분들 입장에선 기분 나쁘지요. 현실은 그렇지않은데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글쓴분은 무슨의도를 가지고 이런 글을 수험생게시판에다 쓰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런글은 은근

히 한의대생들과 한의사분들을 깎아내리는 글로서 한의대생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나쁘네요. 전망에 대한글을

검색은 해보신거 같은데, 왜 그런 답변이 나왔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봅니다.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다른사람을 깎아내리는 글 쓰시기전에 생각좀 더 해보시고 쓰셨으면 좋겠군요.

한까가 없었을 땐 한의대생들은 인터넷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한까가 없었을 땐 한의대생들은 전망 등에 대한 글을 올린 적도 없습니다.

이 사람은 또 어떤 닉넴을 바꾸고 다시왔는지  추적해 봐야 할까요? 지겹다 지겨워

전망좋다고 하면 안믿고
안믿어서 다른 데는 이런데 여기는 안그렇다고 말하면
물귀신이라고 하고

먼저 한까들이 대기업 초봉이 어쩌구저쩌구하는데
그럼 뭐라고말함?

음..저는 까내리려는 의도 같은건 정말 없구요..-_- 아이피 추척 하시고 싶으시면 하시구요..

근데 이런 글 올라온다고 무조건 그렇게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더 무섭습니다.

저로선 좀... (그만큼 그동안 상처 많이 입으신건가? :표현이 좀 그런가요) 이렇게 생각할.....

근데...진짜 이런 작은 글
(: 별 의미없잖아요. 제글이 무슨 욕으로 범벅한 글도 아니고 까내라고자 쓴글도 아닌데 ..ㅠ.ㅠ)

에도 몇몇분들은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듯..

그건...  개개인 성향이나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해야 하는건지...-_-;;;

하지만 어쨌든 어떤 감정적인 부분에 제가 불쾌감을 드렸다면 제가 더 죄송한 일이지요...

그런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괜한 논란을 일으키는것 같아 삭제하려고 했는데 안되는군요..

직접적인 욕으로 도배를 해야 까내리는 글이 됩니까? 본문대로라면 댓글다는 한의대생과 한의사들은 작은 글

하나에 열폭하는 찌질이라는게 되는군요. 화가 안나게 생겼습니까? 자각을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사람을 긁으려

고 일부러 이런 댓글까지 다시는건지...

그냥 넘어갑시다 ㅋㅋ;;

한국이 일본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걸 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역지사지해보세요.

일본에서는 한국을 자기들 라이벌로 생각한 적 전혀 없죠.
그런데 한국사람들만 일본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죠.
일본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이게 정말 웃기는 짓인 거죠, 이걸 놓고 한국인이 일본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데서 발생한 자격지심이라고나 생각할까요? 같잖은 것들이 웃긴다고 생각하겠죠. 자기들이 이전에 조선인에 대해 일단 모든 권리를 다 빼았아놓고 나서, 온갖 차별과 무시를 하면서 더욱더 무지몽매한 상태로 내꼰져뒀던 거는 알고자 하지도 않으면서 말예요. 게다가 웃기게 지네 일제 식민지 지배를 벗어나자마자 자기 민족끼리 잔인하게 학살해대는 전쟁까지 하고 지지리도 못살았던 나라니까 말예요.. 그 전쟁으로 인해 망해가던 일본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또 잘 모르죠..


똑같이 일제식민지지배를 받았던 대만만 해도, 일제식민지에 대해서 대만에 긍적적인 유산을 남겼다고 생각하죠. 걔네들입장에서야 일제 식민주의자들이나 장개석 군부 및 그를 따라서 들어온 본토인들이나 똑같은 침략자일 뿐이니까요. 다만 누가 좀더 혜택을 주었나를 놓고 따지면 일제쪽이 좀더 낫다고 생각하고, 일본에 대해 지금까지도 호감을 갖고 있어요..



뭐 어차피 잘 모르실 부분에 대해서 하나 말씀드리려 해요.

한의사의 제도사적 측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대한제국 당시에 한의사는 전통적인 약,침,뜸,부항,추나 외에 양약과 수술까지 하는 통합의사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일제에 의해 부정되고 한의사는 조선시대때 하던 시술을 할 수 있으되 더 이상의 한의사 양성을 막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 자연사하여 결국 자연도퇴되도록 만들었었죠. 그 와중에서 양의교육만을 받은 양반들이 의료계의 실권자로 떠오르게 되었었죠, 일제 식민지배권력의 제도적 지원 속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한의사 양성을 막은 대신, 전통적 시술에서도 한의사가 없는 일제의료시스템을 따라서 침사,구사,접골사로 유사의료업자를 조각조각 나눠서 시술하도록 했으며, 한약업사로 한약 취급업자를 나눴었구요.

한의사제도가 해방과 함께 부활하면서 기존의 조각난 한의학적 시술을 원래 대한제국 때 '의사'가 가졌던 권한과 같게 환원시키는 과정을 겪었는데, 아직 양방시술에 대한 권한은 못가져오고 있죠.

대한민국이 조선-대한제국-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민국의 법통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한의사'가 양방적 시술에 대한 권한을 회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단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즉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보면 같은 내용이 다른 맥락을 가질 수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원래 논의에서 많이 벗어난 얘기기는 하지만 말예요...

경기라는 것을 아무래도 고려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의사는 좀 덜 타는가요?

치과는 임플란트 환자가 줄었다는 말을 들은 것 같군요.

딱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따지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마음으로요.

지금 시점에 님이 생각하는 전망있는 분야는 어느 곳인가요?

님의 언동을 미리 예측하시고 다음과 같이 쓰셨죠


++++++++++++++++++++++++++++++

그리고 또하나..꼭 남의 분야(?)에 대해 거기도 망해간다~~이렇게
 
물귀신 작전으로 말씀들 하시지요...
 
그러지 않았으면 해서요...
 
못나보여요..
 
작은말 한마디에 부르르르 떨고..
 
비아냥 거리고.. 혹은 자신이 큰 위치에 있는 사람인냥 거드름(?) 피우며 
 
말하는거...그런거..결국 자신이 못났다는 거 증명하는거 밖에 더 되나여..

그저 웃지요.

말씀이 안되고, 기분이 불쾌할 수 밖에 없는게...

한의대 학생들의 반응을 '자신이 없습니까?' 라며 폄하한것입니다.

'군자연'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실은 범부나 다름없으면서, 군자인척 하는 태도를 말하는걸로 압니다.

지금 하고 싶은말씀이 있잖아요. 미사여구로 꾸미지말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세요

군자연 마시고요

'전망만 얘기하면 너네 열폭하더라? 자신없냐? 자신없는거 증명하냐?'

왜 여기서 욱.할수밖에 없냐구요?....

몇십년동안 한의학을 '객관은 전혀 없는 미신'취급하던 쪽이 있었죠.  한의학을 그렇게 취급하는

사람들이 매번 써오던 질문이에요.

'너네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양방에는 안돼, 어디서 감히...' 라는 오만한 태도에서 출발한

질문일 가능성이 거의 80은 된다는겁니다.

공학생도들이 만들어놓은 의료기계의 발전을 양방의 발전으로 삼아버리고,

한의학도들을 몇백년전 만들어놓은 동의보감에 미친 광신도들쯤으로 여겨버리고..


그런사람들의 수없는 질시가운데 그런질문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전망'운운하면 기분이 확 나빠지는겁니다..

왜 한의학전망이 나쁩니까? 미국에서 한해 수많은 사람들이 약물의 오남용과

주사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의 전망은 밝다고 보거든요.


전 학의학과에 가고싶어 수년간 공부중인 장수생입니다만,

'자신없냐' 라는 식의 반응은, 학의학도들의 입장에서 생각한것도 아니고요. 학의학도들을

이해하고 싶은 맘이 있는 사람인지조차 의문이 갈만한 문장들입니다.


... 씁쓸합니다.

음...군자인척 하지도 않구요..저 스스로도 범부 필부에 지나지 않는다는거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예의 있는척하며  은근히 남 까고 싶어서 쓴글도 아닙니다.

그렇게 에너지가 남아 도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내느낌은 이런데..좀 이러면 더 좋겠다...이렇게 쓴거구요.

어쨌든..이렇게 민감하실꺼라곤 생각못했습니다.( : 이런 표현조차 또 죄송하단 말씀 드려야 하는건지..-_-;;)

음...

제 요지는 좀 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_- ( : 역시 오해의 소지가 있나요...-_-)

글들을 보고 싶다는 거였는데. 앞부분에 포인트를 많이 두고 읽으셨네요..

만약 앞부분을 요지인것 처럼 많은 분들이 읽으셨다면 제 글쓰기에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_-;;

혹은 제가 쓴 단어들이 너무 자극적이 었나..반성도 해보구요.

"열폭" 같은 단어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은 단어입니다.

좋은 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가슴 긁으려고 고민하며 적은글도 아니구요.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대응하고 계신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내가 ..저런 소모적인 주제의 글 올린거 자체가 지금 보니 웃기기도 하고..

근데 한편으론 이런 말도 못하나? 되게 예민하네...싶기도 하고...-_-a

하지만 중요한건 제 표현이.. 잘못된 방향으로 오해될 소지가 다분했다는 거겠죠.

계속 이런식의 표현으로 공격(?) 혹은 부정적 의미의 암시를 받은 경우가 빈번했다면..

제글이 그렇게 느껴졌을 수 있다 생각하구요..

어쨌든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그렇게 비추어 졌다면 제가 사과 드립니다.

내가 입으로 말하거나 글로 쓴게 누군가의 상처(?) 를 혹은 예민하게 생각하게 하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았다면 그것 역시 폭력일수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윗님..제가 자신없냐..뭐 이렇게 쓴거는요. 보통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 있으면 왠만해선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으니까.. 눈하나 깜짝 안하니까..그런 의미였어요...작은 것에도 호들갑스럽게..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건 그만큼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냥 평소 제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냥 말이 나온듯...)

남을 씁쓸하게 하고 싶은 생각 없었는데 그랬다면 미안해요...

글쓰기의 내공이 부족하고 아직 저역시 많이 부족하고 미성숙한 인간이라 그러니 이해해 주시길 바랄께요.

(-_- 아 그리고 저도 한의학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어차피 경쟁사회니 잘나가는 한의사 안되는 한의사 있기 마련이라 생각하구요. -모든 직업이 다 그렇듯이

어떤 의학보다 편차가 좀 클수 있는 분야죠..그게 매력일수도 있구요.)

의대생 모여있는곳에 '전망'이라고 써보세요.. 피장파장의오류를범하지말라고했는데 그쪽이 먼저 성급한일반화라는오류를 범하셨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