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분이 뭐 하시는 분인가요? 친구가 님 인생을 살아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힘내십시오.

앗 제마나인에도 계신 분이시군요ㅋㅋㅋㅋ
휴...ㅠㅠㅠㅠ 올해 한의대 못가게 되어서 아쉬워요ㅠㅠㅠ
내년에도 수능 쳐서 내후년에 한의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늘 그런 얘기 하는 애들은 본인얘기가 아니라

자기 친구의 누구거나 동생의 친구거나 형의 친구의 친한 형이거나 그렇죠.

88년생이면 이제 22살??

과학자님이 올해든 내년이든 한의대를 가고 그분은 어딜 다닐지 모르겠지만

과연 두분이 졸업하고 취업할때 친구분이 그때도 그 소리를 할지 그때 다시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한의학도 충분히 과학적입니다.

사실 의학이 과학적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서양의학을 과학적이라고 한다면

한의학도 충분히 과학적이지요.

우리가 익순한 용어가 아닐뿐이지요.

과학은 서양, 동양이 없습니다.

그네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달랐을 뿐이지요.


음..스카이가 과에 관계없이 끗발있다라는 말을 과연 스카이다니는 학생이라면..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ㅋㅋ저도 조선시대나 고려, 삼국시대에도 과학이 충분이 발전했다고 들었습니다ㅋㅋ
그런데 다만 저는 한가지 염려스러운게 만일 분자생물학수준까지 한의학이 발전한다면
양의학에 흡수될까봐 두렵네요ㅠㅠㅠ

그 친구는 사실 스카이 다니는 애 맞어여...(과가 그렇지만.... 더 이상은 안 밝힐게요... 밝히면 누군지 알까봐요...)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

가끔 되도 않는 학벌로 자신이 잘난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귀여운 일을 한번 당했는데..ㅋ

그런 애들은 그냥 무시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취업할때 되면 정신차립니다.

88에 현역이면 3학년인데 아직 현실파악이 안되셨나봅니다. 스카이 끗발타고 뭘 얼마나 하실 수 있으시길래...;;

그러게요........ 제가 아는 형도 설법 04학번 현역이신데 아직도 사시패스 못하셨어요

그냥 SKY 가세요. 끝발? .. 끝발이라.. 그냥 떠밀려서 사는 95%의 스카이 졸업생을 보고도

끝발 얘기가 나올지..  행시패스자및 판검사들만 보이나보죠

헐... 전 SKY도 싫고 Only 한의대인데....ㅜㅜㅜㅜ
SKY는 제 친구 이야기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한의대가 저런 소리 들어야하나 싶어서 올린건데..ㅠㅠㅠㅠ

그러자 그 친구가 그거도 그거지만 SKY는 과에 관계없이 끗발있는데 한의사들은 평범하게 살 수 밖에 없는데 하더군요...

요부분만.



아니 뭐 저것도 개인차 아닌가요?

뭐 야망이 크고 세상을 좌지우지하겠다든가, 정계로 나가겠다라든가, 노벨상타겠다든가;

이러면 한의대 안오는게 맞지 않나요?

한의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중인;아니겠습니까...라고 하면 工商애들도 같이 한숨쉬고..ㅋ



그 아래 내용들은 한의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대개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한까레벨은 아닌득. 이건 한의계의 마케팅이 구려서 그런거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자기 생각이 그렇다 할지라도 그렇게 반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건 보기 좋지 못하다고 또 생각해요
또 저는 한의사들의 삶이 평범하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돈, 명예 이런걸 다 떠나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 자체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의사가 평범하긴 하죠, 저 한까가 떠드는 거랑은 상관없이.

사시쳐서 3급 공무원인 판검사도 아니고 행시쳐서 5급 공무원도 아니고, 재벌 아들딸도 아니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평범한 인생이죠.

물론 한의사출신 월급장이 평균월급이 520이긴 하고, 개원해서 한의원 겨우 좀 돌아간다 싶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월 1000은 넘게 집에 가져가긴 하지만..

그래봤자 평민이죠.


그렇긴 한데, 연고대 출신이 과에 관계 없이 끝발 있다고라? 정줄 놓은 친구네.. 서울대 출신도 그렇게 말 못하는데, 연고대 출신이 그렇게 말을 해요? 정신병원에 보내는 게 나을 듯.. 과대망상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끝발있는 직종 알려줄까요? 재벌가. 판검사, 그리고 친구들이 다 판검사인 로펌 변호사도 덩달아서. 행시 보고 들어간 5급 이상 공무원. 세무공무원, 한국은행, 금감원 직원. 그리고 고위경찰공무원. 국정원. 대애충 이 정도.


그리고 님께 충고하건데,, 그렇게 똥오줌 못가리는 친구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한까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성적인 영역이 퇴화한 사람들이고,
그 무슨 영역에 대해서라도 기본적인 지식 자체가 없는 사람인데다가,

뭔가에 사로잡히기 쉬운 사람이며,

실제로 강박증이나 과대망상증이 많지 않나 싶어요..
종교적으로는 광신도가 될 가능성이 많구요

그리고 한의학이 양의학에 흡수될 가능성도 없지만 설사 의료일원화가 양방의 일방적인

흡수방식으로 된다고 해도

한의사가 망할일은 없습니다.결국 양의사 체계로 편입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한방전문의로 거듭나는 것인거죠.

다만 한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지금보다 희미해지겠죠.그렇기때문에 한의사들 입장에서는

반대하는 것이기도 하죠.

흠.... 저는 희미해지는거도 않기를 바랍니다...ㄷㄷㄷ

그리고 비과학적이란 친구 의견에 대해 답변하자면 이 사이트에도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침이라든지 뜸 혹은 한약에 대한 임상효과가 수많이 나와 있고

지속적인 진행형입니다..

저도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네요
다만 10학번이 못되어서 아쉬울 뿐입니다ㅜㅜㅜㅜ

SKY 그냥 금지어로 하면 안되나요?

이제 지겹네요 SKY와의 비교

SKY 출신 한의대 재학생분들이 한분한분 전부 글이라도 써 주셔야 논란이 없어지려나

과거의 한닷에도 이런 글들이 심심찮게 있었군요

일단 양방의사쪽에서 지속적으로 가지고싶어하는 분야가 다름아닌 '침'분야인거죠.

IMS던가 아무튼 통증의학부문에서 침의 효과를 직접 인정하고 그것을 양방체계로 끼어놓고자 올해 엄청

노력했죠. 괜히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한의사를 교수로 임용한게 아닙니다..

그렇군요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뜸'분야도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KY의 끝발이라 ㅋㅋㅋ 여기서 그냥 피식 웃었네요 ㅎ 근데 개인적으론 저조차도 SKY라는 말 싫던데..

서울대는 서울대고 연고대는 연고대지 무슨 SKY...

그러게요... 게다가 걔는 'S'도 아니에요

원래 S아닌 사람들이 SKY라고 해요 ㅎ 서울대 친구들은 SKY라는 말 안써요 ㅎ

SKY는 과에 관계없이 끗발있는데 한의사들은 평범하게 살 수 밖에 없는데 하더군요...

--> 세 학교 출신이 내세울 수 있는 건 졸업장뿐입니다.

정말 끝발 날리는건 개인의 사회성과 능력이죠. 조금 더 유리한게 있는 건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S대 출신이라고 하면 '오~'하고 생각하니까요. 그래도 몇년 못갑니다...

사회생활 해보지도 않고 주변의 어른들 말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가엽은 친구들이네요.

뭐,,
의료가 뭔지도 모르고, 의료랑 기초의학이랑 차이도 모르고.. 과학철학이나 과학사에 대해서도 모르고.. 기술학에 대해서도 모르고.. 과학 그 자체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 같고.

서울대랑 연고대의 차이에 대해서도 모르고. 군대 갈 때, 현역으로 빡빡기는 거랑 공중보건의사로 가는 거랑 차이에 대해서도 모르고. 의료인과 비의료인의 차이에 대해서도 모르고.. 사회에 대해서도 모르고...

저 친구는 아는 게 단 하나도 없네요. 알량한 연고대 출신의 자존심 뿐인데.. 저러고 다니면 서울대 출신들한테 비웃음 사죠.

서울대 출신 한의대생이 보기에 sky라는 말 듣기 좀 그렇네요. 연고대면 연고대지 sky는 먼 소린가요 ㅋ

그딴 열등감 덩어리 친구에게 영향 받지 마시고 자기의 길을 가세요 ㅎㅎ

서울대 나오면 학벌빨이 조금 있긴 한데요.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요 ㅋㅋ

그리고 서울대라고 다 좋은 과가 아니구요. 무시당하는 과도 많고 ㅋ 허접한 과도 많죠

전과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드는 전공이 부지기수죠. ㅋㅋ 연고대는 더 하겟죠

연대 다니다가 지금 한의대 다니고 있는 학생 입장에서 보면 이런 논쟁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