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의학,과학이 발달하면서 한약의 어떤 성분이 인체의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방 치료가 어떤지등, 체계적으로 연구되며
양학에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약품,치료법이 개발되는 점은 모두들 인정해야합니다.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예를들어.. '미지의 병 a에 한약재x가 효과적이다.'라고 하면 그 약재의 성분조사를 통해 어떤 성분이 효과적인지... 또, 효과적이라면 그것을 양약의 재료로 사용할테니까요.
하지만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한의학의 발전가능성은 무시하는지?
전 아직 한의학에 발조차 대지못한 학생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 생각에도 한의학의 발전가능성또한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를
빠른치료와, 느린치료.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뭐라고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ㅋ
제가 아직 의학에 대해 배우지 않아 배우신분들 입장에서 볼때는 많이 미흡하고 비논리적일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양의학에서는 한의학에서보다 부작용이 많이 일어나고, 내성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부작용이 많다는건 치료받는 표본이 늘어날수록 치명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수있는 약품의 사용설명서만 읽어도 부작용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전 과연 그 약을 먹는 사람들이 그 약의 설명서를 충분히 읽고도 그 약을 먹을지 의문이 들더군요.
신종플루 백신.. 그거 맞고 부작용자 몇명 나왔다고 매스컴에서 떠들고, 학생들은 유언비어를 퍼뜨렸죠.
인류가 발전하면서 정보는 더욱 빠르게 대중에게 전파될것이고, 이는 양학의 부작용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새는 '느림의 미학'이라고 해서 느림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과일만 봐도 과일이 자랄때도 비료에서 질소성분을 받지않고 투박한 대지에서 자란 과일을 "자연농법"이라고 해서 요새 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소성분을 받지 않고 자연에서 자란 농작물은 절대로 썩지 않는다고 하네요.(수분만 날라갈뿐) 또, 실제로 자연에서 자란 농작물또한 썩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체도 이와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너무 급격한 변화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현재 한의학이 밀리는건..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을 "빨리빨리"처리하려는..
또, 현재 한의학을 주도하시는 높은 분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침술을 양의원에서 한다고 뭐.. 어쩌고저쩌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 업종에서 밥그릇지키기..라고 하지만
사람의 건강(생명)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하기에는 너무 무책임한것 같네요.
오히려 양학과 서로 교류하며 새로 발전시켜나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한의학은 옛날것만을 따른다는 생각은.. 정말 안하시길 바랍니다.
주위에서 한의를 완전 조선시대걸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한의학도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엔 새로운 질병이 나왔을때 치료조차 못했나요?
했테지요? 그것만봐도 한의학또한 발전하는 학문이라는걸 알수있을텐데.
요새 한의대 쓰는 학생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적되서 쓰나요?
어떻게 성적은 안나왔는데 빵구난다니까 찔렀나요?
찔리는 사람 많을겁니다.
또, 요새 한의사들 망한다니까 한의사는 돈벌기 힘들거같아서 다른 과 가는 사람도 많겠죠.
인생에서 돈이 전부인가요??
돈이 필요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런분들은 다른곳 가세요.
또, 입결로만 한의대의 전망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체 사람살리는데 언어,외국어,사탐이 무슨 상관이죠?
제발 의치한을 바라볼때 금전적인면, 입결로만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전 단지.. 생명을 중히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ㅋ걍 철없는 애가 끄적인글이라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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