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는 대전대가 세명대보다는 좋다고 평가되죠.
어차피 둘다 통학은 불가니 대전대 가세요.

선배들을 상대로 이딴 식으로 글 적는 사람이

과연 환자한테는 잘 할수 있을지.


착각하고 있으신 것이

학교에서는 글쓴 분한테 와주십사 하지 않습니다.

글쓴 분이 들어가게 해주세요 라고 하고 있는겁니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

제목이 무례하네요.

교수님들이나 임상가들도 못하는 말인데 이런건..

할 말이 없네요. 글보고 3초간 정신을 잃었음

세명이든 대전이든 가서 꼭 선배님들 뵈면

제가 한닷에 글올린 한의학 제대로 배우러 온놈

이라고 꼭 말해주세요

제대로 배우러 온놈 ㅋㅋㅋ

두 곳 모두 제대로 가르칩니다. 어디 헛투로 가르치는 한의대가 있을리가요.
어딜가든 그런것 때문에 후회할 일 없으시니 그런 걱정은 마세요

무례하긴 하지만(ㅎㅎ), 열의가 느껴지는군요.

두 곳다 제대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합니다. 대학에서는 보다 능동적인 학습이 중요합니다.

암같은 영역에 도전해 보시려면 대전대가 좋겠죠?

수련의 같은 경우는 TO상황이라던가, 병원사정 정도는 직접 찾아서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의학파트나 임상을 충실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두곳다 좋은 학교입니다.

들어가셔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또 이것 저것 많이 접해보세요.

간지...ㅋㅋ

제목보고 뭐 이런 무례한 X가 있나 생각했지만

어쨌든 생각없이 한의대 전망이나 물어보면서 들어온 사람들 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좀 더 겸손해지고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점점 초심을 잃어가는군요 ㅎㅎ

저는 대전한을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사족은 달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당부드리지만 다음부턴 이렇게 무례하지 말길 바랍니다 훌륭한 한의학도가 되시길

稚氣

적절하군요.

학문적 임상적 성취 = 돈

전 무례하다는 생각들지 않는군요. 사실 제대로 못가르치는곳이 많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우선 어느학교에 어떤 교수가 있나를 먼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은 시스템화 되어있지 않으므로 누가 가르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한의학연구원은 기초연구를 하기위한 곳이기 때문에 임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세명대와 대전대에서 강의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도 이런종류의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하더군요.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구요.

 부디 훌륭한 한의사 되시기 바랍니다.

대전한 알아주고 역사도 깊어요. 아무래도 역사 깊고 알아주는곳에 좋은교수가 많겠지요.

학업외적으로도 제천보단 대전에서 살기가 훨씬 낫죠.

독자를 유인하고자 하는 목적은 달성하셨네요.

굳이 이렇게 안해도 여기 회원들은 친절해서 잘 답변달아주셨을 겁니다..

하지만, 독자를 유인함으로써 얻으려했던 바는 못얻으셨군요~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있으신대로 좀 그렇고, 나이가 좀 어리시다면 어리신대로 좀 그렇네요.

학문적 성취를 위해서 기초쪽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의학연구원에서 일하시면 잘 하실 것 같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었습니다.
불쾌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일단 저런 제목이 떠오른 이유는
여기글을 죽 보면서 한의대 교육이 혁신되어야 한다는 한의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분들의
글을 꽤 보아서 그 인상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만,(자유게시판 말고 한의학칼럼쪽에 그런글들이 많더군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목과 내용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어느분야든 의대도 마찬가지고 학부교육은 진짜 프로페셔녈한 교육과는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학부다닐때는 그게 다인거 같았는데 졸업하고 친구들 석사,박사 공부하는 거 보니
정말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박사 들어가야 시작되더군요.

그리고 제목이 저런 반향을 불러올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예를 들어 새까만 후배가 서울대 법대와 고대법대중 법학 제대로 가르치는 곳은? 이라는 질문을 했다면 법대 졸업생인 저는 기분이 하나도 안나쁘거든요. 어차피 학부가 거기서 거기지 뭐 이러고 말겁니다. 너무 제 기준으로 생각했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나이를 밝히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시 저글을 19살 신입생의 글로 생각하고 보니 참 건방집니다. 그런데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은 이 공간에서 한의대생분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나오시는 것을 제가 여러번 느껴서 이번것도 그런것은 혹시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저도 한의대들어갈 사람으로서 한의학의 가치와 고유의 논리체계를 모르고 헛소리를 해대는 이른바 "한까"들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에 대한 반응들을 처음 여기에선 접하고 같은 업에 종사할 사람으로서 뭔가 좀 남들 보이기 민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의학 또는 한의업계에 비판적인 글들에 대한 반응들이 너무 감정적이고 공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3자가 보기에는 그렇게 나오는 쪽이 뭔가 켕기는 걸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반대로 여유있게 대응하는 사람에게서는 뭔가 힘과 정당성이 느껴집니다. 감정에 휩싸여 쓴 인신 공격적인 글을 볼때면, 충분한 힘과 도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상하게 소인배처럼 구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 안타까왔습니다. 한의학은 그렇게 절박하게 방어해야 할만큼 기반이 없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한편으론 얼마나 한까들의 억지도발에 시달려 왔으면 저렇게 신경질적으로 되버렸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한까"들의 한의대 교육과정이나 한의사 양성과정에 대한 공격 때문인지 이곳에서 한의대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를 하거나 문제제기를 하는것은 상당히 민감한 사안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전공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제기에 학부생들이 공감대적으로 반감을 가지고 반응하지는 않거든요. 더군다나 제글은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도 아니었고 제목은 그냥 옐로우 저널리즘이었고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학부교육은 어느학교나 "학부수준으로" 제대로 가르칩니다. 딱 학부만큼의 충실성과 학부만큼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부이후인데 이 과정이야 말로 전공을 불문하고 학교와 교수 차가 커서 학교의 선택이 아주 중요해 집니다. 그래서 학부이후의 과정선택에 출신학부가 어떤 제한이 되느냐를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전공이었다면 그렇게 크게 문제되지 않았을 "제대로 가르치는"이라는 표현때문에 글이 제목에 묻혀버렸습니다. 이곳에서 "제대로 가르치는"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쓴 제 실수 입니다. 또한 제가 질문하고 싶었던 것을 확실히 구체적으로 본문에 표현하지 못한 잘못도 있구요. 비꼬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비꽈봐야 누워서침뱉기입니다. 같은 길을 갈 사람으로서 전혀 그럴의도는 없습니다.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며 그로인해 상한기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한의학의 가치나 한의사양성과정에 대한 비판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것은 제가 이곳을 처음왔을 때부터 늘 얘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정말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말그대로 너무"신경질적"입니다. 도저히 지성인들의 대화라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논파를 위한 도구적 지성만 공격적으로 사용될 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접근을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간혹 있기도 합니다.) 굳이 지성이니 뭐니까지 안가더라도 인신공격이 일상화 되있으니 말다했죠. 물론 상대방이 치졸하게 나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같이 치졸하게 굴면 결국 제3자가 보기에는 이쪽의 격이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말이 되는 것만 받아주고 말안되는건 그냥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굳이 일합일합 다 받아주지 않아도 읽는 사람은 다 압니다. 누가 이기고 있는지. 한의학은 이미 충분히 대인배입니다. 소인배처럼 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의학과 달리 한의대 커리큘럼이란것은 보다 상대적이고 누구라도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한의학계 내부의 일에 대해 그렇게 폐쇄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그때 오는 비판과 도전중 가치있는 것을 받아들여서 약간 고통스럽더라도 쇄신을 해나가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엄청난 쓰나미를 맞게 됩니다. 이건 어느분야나 마찬가집니다. 완벽한 사람도 없고 완벽한 업계도 없고 완벽한 학문도 없습니다. 단점이 있으면 고치면되지 부끄러워 숨기면 썩습니다. 생물이나 사람이나 기업이나 학문이나 외부자극을 받아들여 끊임없이 적응하고 변신해야 살아남습니다.

불쾌하고 무례하다고 느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비싼 돈 내고 배우러 가는 건데 제대로 가르키는곳인지 알아보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한의학계 풍토가 윗사람의 말이나 의견에 토를 달거나 반박하면 무례한것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토론문화가 없다라고들 하죠.
저도 이공계를 나와서 한의대에 갔을때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수업시간전후에 '차렷, 경례'하는 것부터...첨엔 막 웃음이 나왔었죠...

그런 환경에서 있다보니 저런제목에 민감한 반응을 하게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감히 윗사람을 평가하려 들다니...'하고 말이죠.

한의학계 풍토랑 윗글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요

비판문화에 대해 인색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비판하는 것과 격식을 갖추는 것이랑은

하등의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은 글 내용이 아닐텐데요

물론 저 글쓴 분이 얘기하신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글쓴이님이 다신 댓글은 한의학계 풍토랑 윗글에 관련된 해명을 하려는 논지가 아니였습니다 ^^
논지 파악 제대로 하시죠..^^ 한의대 재학생분들이 글쓴이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해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중에 임상해보시면요..

똑같은 내용이라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뭐 임상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 자체가 그렇죠.. 산다는 거 자체가요...


문의하신 데 대해 관련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시간을 내서 알려주셔야 하는 상황인 건데

저만 해도 관련 정보는 있지만 굳이 알려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에요.

정말 솔직하게 리플을 달아놓으셔서요.

사실 이런 리플조차 안달려고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