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리고요~!! 방학때 과외 많이해도 지장없을것이고....학기중에 집이 제천에서 가까우시면 과외얼마든지 주말에도 가능해요! 일단 예과1학년 들어가기 전에가  제일 마음놓고 놀수 있는 기간인데...노는것 추천해드리지만...
그래도 준비를 하시겠다면 1학년과목중  한문이 좀 빡셀수 있을듯 하네요..
 대학이라는 사서를 배우실텐데...그걸 혼자 하실수 있다면 그냥 참고로 보는것도 괞찮겠지만.. 정 힘들다면 한자급수시험같은거나 문법정도 준비하시면 좀 도움이 되실거예요...또는 교양서적들도 여러권 읽으시든지요....이때만큼 좋은 기간도 없을듯..
 더 자세히 물으실꺼 있으시면 메일이나 쪽지 보내주시면 답해드릴께요~!! 한학년당 한층을 쓰다보니 같은 학회나 동아리 아니면 보기 힘들텐데...이렇게 나마 친해지기 바랍니다~ㅋㅋ

축하드립니다.
방학때는 생산적으로 열심히 노셨으면 좋겠네요..
한자공부는 입학하고 해도 충분합니다.

저기요님 말씀에 동감.

방학 때는,  학과 공부 이외에 자기 발전을 위해 돈과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는 것이

방학을 보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졸업해보니, 방학 때 어학공부, 배낭여행, 음악공부 기타 잡기 배우는 것, 여러 사람 만나는 것, 봉사하는 등등 했던 친구들이 부럽더군요.

저는 방학 때 주로 계절학기를 하면서 때우느라(뭐 저희 전후 기수는 어느 한의대나 그랬습니다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마도 고3이시라면 생산적으로 노시기 힘들지 몰라서 방향을 몇가지 제시해 드릴꼐요.

저는 수능을 4번 보고 학교를 두번이나 바꾸게 되면서 수능끝나고 시간이 4번이나 있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수능을 보고 나서는 친구들만나서 술마시고 늦잠자고 게임하고 거의 폐인 이었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하지 마십시요.

그렇다면 우선 여행을 추천해드립니다.

여기서 여행이라 함은 친구들끼리 스키장가서 스키타고 밤에 술마시고 이런 것도 추억이 될 수 있지만, 겨울산이나 바다,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유적지들을 찾아가 보는 것이 훨씬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국어책이나 국사책에서 머리로만 공부하던 곳들을 한번 직접 찾아가 보면 무언가 색다른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겨울 국내 배낭여행 추천합니다.

두번째로 취미생활을 즐기세요. 공부가 아닌 자신의 주특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겠죠. 해보고 싶었던 것 배우세요. 어영부영 시간 허비하지 마시구요. 사람은 쉴새없이 배워야 합니다. 그래도 배움에는 끝도 없습니다.

세번째로 연애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듯하네요. 그러나 아마 학기초에 연애를 하기에는 힘든 상황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은 한정되어있습니다. 절대로 남아도는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중하게 아껴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