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은 생물학의 성과를 인체에 적용한 것입니다.
해부학은 인체 구조에 대한 해석과 용어에 대한 약속이고요
따라서 생리 해부를 양방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자연과학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한의학은 자연과학과 관련이 없다 이렇게 말한다면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한의학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수천년 전의 용어를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학문적 순수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그냥 보수적인 태도일 뿐입니다.
생리 해부를 많이 안다고 해서 한방적인 마인드가 없어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풍부해집니다. 진실은 결국 하나로 통하니까요.
(허락없이 옮긴것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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