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있을때

한방군의관은 아니고 한의대 졸업한 나이먹은 사람이 의무대에 있었는데

의무병으로왔긴한데 그 사람 대체 군대 왜 왔는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하는일 없고 빈둥거리고 .. 나이가 좀 있다는 이유로 고참들에게 개겨서 동기들중에서도 왕따였다는데..

차라리 나가서 막 노가다나 하지

병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내가 물어봤지 당신 전쟁나가서 총맞고 지뢰밟고 이런 병사들 오면

응급처치나 수술 할 자신있느냐고 했더니 ..    못한데 -_-

그럼 전시에 대체 뭐할거냐고 .. 총맞은 병사에게 침놔주고 보약지어줄거냐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