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평가원, 기출문제 공부를 공부시간에 거의 다 편성하였습니다.

만일 다시 공부해야하는 입장이 된다면(ㅜ끔찍),
언어는 기출문제만 볼 것이며,(지문 반복 읽기 중심으로)
수리는 교과서+기출문제(평가원,수능)  (연구,분석중심으로)
외국어는 기출문제+어휘집+사전  (구문분석,어휘암기중심)
과탐은 기출문제+과목별 기본서1권  (용어정리,적용중심).
오직 이것만!을 하겠습니다.

수능준비는 단기간에 완성이 되는 분야입니다.(수능 고득점을 맞기위해)
이전 공부량과 실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결과는
100일안쪽으로 진입했을때...
남은기간동안 이전보다 얼마나 더 가속하면서 열심히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아무쪼록 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ps:한의대닷컴을 잠시 탈퇴했다가 이번에 재가입했습니다.

일단 컴터 끄고 공부.

하루 순수 공부 시간 17시간.

답변감사합니다.  하루 순수 공부시간  매일 체크하는데요, 보통 12시간 정도

되구요.. 좀더 무리하면 15시간정도 되더라구요.보약 지어먹으면서 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컴터는 이틀에 한번 꼴로 켜는데요, 이메일에 모든 청구서, 카드값 등등 이 오기때문에

또 학원 모의 고사 일정 확인 때문에 켜게 되죠.

두 분 말씀대로 기출 문제 풀이로 하루 순수 공부시간 17시간에 도전 해야겠습니다.

부디 내년 설때는 어깨좀 펴고 떡국 먹을 수 있길 바라며..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시점-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들을 정리할 중요한 때입니다.
평가원과 수능기출 문제들을 자세히 분석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석이라 함은 단순히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을 하는게 아닙니다.

수능문제의 사고과정을 한번 따라가 보십시오. 수능기출문제를 풀면서 수능형으로 생각하

는 연습을 하십시오. 간단하게 언어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언어의 경우는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는게 실력에 크게 도움이 안될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

습니다. 언어는 과목의 특성상 출제범위가 굉장히 추상적이라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그러

나 언어의 경우는 출제 유형이 정해져 있죠. 출제유형이 정해져 있다면- 문제를 풀기위한

일정한 사고과정의 패턴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즉 유형별 접근법을 확실하게 알면 근본

적으로 대비가 된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사고과정들을 연습하시기에 평가원기출, 수능기출

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고 봅니다.사실 사설모의고사나 시중의 문제들의 경우 사고과정이

수능과 100%일치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반면에 평가원문제와 수능문제들의 경우는

그러한 염려가 적습니다. 즉 평가원문제와 수능문제들의 사고과정을 철저히 분석하면

평가원모의고사와 수능에서도 그 연습했던 사고과정대로 행함으로써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는 말이지요.

이정도만 알려드려도 나머지는 충분히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너무 평가원, 기출에만 신경쓰다 보면 사고가 편협해질 우려도 있어요. 이 때 인터넷에 떠도는 어려운 문제들도 한 번 풀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