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로 치세요  경한이 열린 이상

문과로 치시는 편이 나은듯합니다

이과수학의 가공할만한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2006년 수능이후로 그렇더라구요

그러나 문과수학은  이과에 비하면 많이 아주 많이 쉬운편입니다

장수생일경우라면 언어 외국어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을꺼라 사료되오니

문과로 치시는 편을 추천합니다

요즘 수 나도 수 가 2등급중 초반이 1등급 초반 맞는 추세라..이과가 나을거 같은데요..ㅡ.ㅡ

정말 문과로 치는게 나을까요? 아무리 경한이 30%를 문과로 뽑아도 전체 한의대 정원이 이과 >> 문과 인데..
저는 2002년 문과 1.5% 정도 받았고 서강대 졸업생인데
지금 이미 이과공부 시작한 상황이라 바꿀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외국서 산 적이 있고 영어공부도 많이 한 편이라 영어는 쉽고
사학과 출신이라 사탐과목에 한국사 세계사 근현대사 부담 없을테고 세계지리도 밝은 편이며
반면에 수학 과학은 매우 싫어하는 전형적인 문과체질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문과는 문이 너무 좁은 것 같아 이과로 시작했습니다...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only 한의대가 목표시라면 이과가 나을 것 같은데요...

엥?  근데 서강대 사학과가 뭔 전국 1.5% 인가요?
님이 그점수로 들어가셨으면 사학과 수석이었나요?
그거 보다 훨 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서강대에서 잴 높던 경영이  1.7% ~~ 였었죠.
연고대도  2%초반~중반 정도까지  있었습니다.. (물론 잴 낮은과..)
1.2% ~ 5%는 서울대 사대 쓸 정도였죠...아 쓰고도 운좋으면 쪼끔쪼끔 남을점수..
샛길로 빠졌네요.
옛날기억나네요..ㅎㅎ
총점으로 줄 주르르륵 전국 퍼센테지소수점 자리에 전국 등수까지 나오던 성적표.
갑자기 김동률의 그땐그랬었지가 떠오르네요.
힘내세요.

뻐꾸 / 저 때는 퍼센티지가 안나와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아니라믄 죄송;; 서강인문에서 거의 젤 높았던 점수는 맞음.. 저보다 3점 높았던 애가 설인갔었는데.. 내신에 양, 가가 있어서 서울대는 못썼고.. 원래 인문대가 꿈이어서 다른과는 생각해본적 없구요.
한의학도 대학에서 인문학 공부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 도전하게 됐네요.

근데 글쓴 분이 99년도 당시 문과에서 2.7% 받으셨으니 공부에 대한 감각이나 요령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고 단지 이과수학이 자신 없다는 이유만으로 문과를 택하기는 너무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도 수학 진짜 싫어하지만 이번에 인터넷이나, 주변 이과생들을 통해 수학공부방법론을 철저하게 물어보고 다니면서 계획 세우니 200일 좀 넘게 남았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글을을 요약해보니 쟁점은 나이들어서 수학을 어느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냐의 문제인거 같군요.

지금까지의 제 경험으로 봐서는 수학에 원래 감각이 있던 사람은 나이 들어도 공부하면 목표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원래 수학이 싫고 감각이 없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수리력이 급강하해서 거의 노력만으로는 원하는 수준까지 못올라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장수생분도 한의대 가려고 수능을 3년 치셨는데 번번히 수학 때문에 고배를 마시더군요. 그래서 수능 접고 수학 안보는 편입으로 돌리시더라구요.ㅋㅋ 편입이 문이 좁다는거 알면서두요. 편입 중에서도 화학을 보는 원광대는 장수생들은 거의 쳐다도 안봅니다. 화학이 수학과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나마 개중에 화학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사고력이 좋아서 개념문제는 잘~~ 맞추는데 계산문제는 잘 틀립니다. 확실한건 나이들면 수리력은 확 떨어지고 사고력은 대폭 상승하는거 같애요. 그래서 사탐이나 언어가 학생 때보다 쉽게 느껴지는거 같구요.
저 역시 골수문과체질인데 정말 과장 안하고 화학공부를 만 1년동안 하루에 5시간 이상씩 했거든요. 근데 지금도 시험보면 개념문제는 거의 다 맞추고 계산문제는 10문제 중에 7개는 틀립니다.(참고로, 젊은 친구들은 개념문제는 잘 틀리고 계산문제는 잘 맞춥니다. 포괄적으로 넓게 생각하는 사고력이 부족한 대신 수리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이걸 극복을 못해서 또 그나마 원광대 편입 준비하던 소수의 장수생들이 다른 학교로 바꾸죠.
정말 확실합니다. 수학적인 감각이 원래 없던 사람은 나이들어서 수학이나 과학 과목은 노력으로는 커버하기 힘든거 같애요.

쬐끔더 희망적인 말을 하자면

수리가 문제집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차곡선 다항함수의 미적분을 문과수학에서 했었던때도 있었습니다.


제가아는 형님한분은 문과공부만 하셨는데 수능 기냥 이과로 치셨습니다. (수학에서 새로배워야 할부분이 생각보다 적다고...)

문제는 수2가 아니라 선택 미적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차곡선은 예전 문과에도 없었는데...

아 그나저나 경희대 문과 30이면 원래 이과인 저도 문과로 돌리고 싶어버리네요

문과 공부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문과에 공부 못하는 학생이 있는건 아니죠....쉬운만큼 문과 극강학생들도 깔끔하게 상위 100% 찍어주고 기다릴겁니다. 경희한의대의 위상을 고려하면 올해 상상을 초월하는 커트라인을 형성할 것 같습니다만......문과로 보실거면 경희도 노려는 보시되 다른 교차가능한 한의대 가실생각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1년에 남은 학부들이 의전원으로 전환이 확정적인 것 같다는 말씀은 혹시 근거를 어디서 찾은 것인지요?

문과로공부하신것도있고..저는 한의대가 목표라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건 아니었지만 문과로 쳐서 한의대를 왔습니다. 문과가 쉽다는게 재학생들의견이기도해요

정말  몇년 동안 입시 쳤지만  문과가  언제나 더 유리했습니다..
제친구중엔 이과로 4년 끌었는데  결국엔 문과로 돌려서 5개월 공부해서 한의대 갔습니다.

그친구가 항상 언어 1~2  외국어 1~2  수학 3~4나왔는데  사탐 공부량 생각보다 작아서  한두달하니
쉽게 2과목은 1등급 직고

수학과학공부할시간에  언어 외국어 투자하니깐 언어외국어도 안정적 1등급 뜨더군요

수학은 당연히 다  맞았구요  가형 투자하듯 나형 공부해보세요  4등급도 1등급 뜹니다.


저친구는 진짜 엄청난 결단을 한거구요  딱 2년만 가형 해보세요 ㅋㅋㅋ 가형 과탐 공부한거 아까워서

아무리  문과가 쉬운거 알면서도 절대 못 돌립니다    괜히  혼자서  자격지심 생겨서 문과로 들어온

애들 욕하고( 왜 욕하는지 몰겠습니다 단지  대학에 교차라는 제도가 있고 그걸 이용한거 뿐인데.. )

경희대 한의대가면된ㄷ 이러면서 자위하죠 ㅋㅋ 이젠 경희대 마져  30% 뽑으니 그것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올해 시작했다면 무조건 나형 사탐으로 가십시요  그래야 7개월만에 끝낼수 있어요

수능 공부 이거  몇년 한다구 되는과목 아니고 할수있다면 빨리 끝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절대 문과가 만점 수렴 아닙니다  작년 상지대 세명대  문과교차 한 학생들

오르비에 가면 점수 볼수 있습니다  이과도 우리가 생각하는거보다  상당히 커트는 낮으며

문과 또한 결코 그렇게 높다구 할수 없어요  작년에  성균관대 사회대랑 상지한 고민하던

학생마져 있었습니다

가형 과탐하면 올해안에 못끝냅니다


(예외 : 순수이과형으로 언어 외국어는 상당히 떨어지구 수학 과학이 훨 쉽다면 가형 과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