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긴 글로 다른 내용을 뭐라뭐라 썼다가 지웠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구당이 주장하는 '국민건강 수호하자!'라는 감상적인 문구에 선동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짜 국민건강을 수호하는건 의료에 있어서 엄격한 법과 면허제도입니다. 제가 지식이 짧아서 옛날 프랑스에서 면허제도없이 의료시술을 자율화했다가 여러가지 폐단이 있었던 사실에 대해서는 '살짝'만 알고있는데, 누군가 아는분 계시면 그 점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밥그릇싸움? 괜히 실력 후달리니까? 여기 가끔 오셔서 수험생을 가장하면서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늘어놓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한의계를 바라보든, 또 크게 바라본다면 의료계를 어떻게 바라본대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왜 법이 있고, 왜 면허제도가 있는지는 알고는 사시는게 좋겠네요. 한의학계쪽이 보통 민간 의술, 어쩌구 야매, 돌팔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서 양방이나 치과쪽은 안그런것 같죠? 치과도 야매로 집에서 틀니 만들어 끼워주는 돌팔이들 은근 많이 돌아다니구요. 야매로 미용성형한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부터도 양방에서 보는 돌팔이, 사기꾼입니다.

밥그릇 싸움하네, 진흙탕 개싸움하네, 돈에 눈먼것들, 역겨운것들. 하고 어떻게 바라봐도 좋습니다. 그게 편견이자 틀렸다는 사실은 변함 없으니깐요. 의학계열 학생들에게 혹은 의료인들에게 '자격증'이라는 말을 하면 왜 싫어하겠습니까? 단순히 '면허증'을 '자격증'으로 바꿔 불러서, 글자가 틀려서 짜증내는걸까요? 아니면 우리의 지위는 이정도 높은데 왜 비하하느냐고 막 화내는걸까요?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면허없이 침뜸 대충 배워서 집에서 놓는게 뭐가 잘못이냐고 하는데) <- 불법 아니지 않나요?

집에서 약 달여 먹는것도..

반면에 양약 주사를 놓거나 임의로 전문의약품을 먹으면 불법이구요.

이게 의사면허와 한의사면허 차이인듯...

eeeew//그만하시는게 좋을듯요....

정말 눈가리고 아웅이 맞는듯..

당연히 글쓴분은 양방 전문의약품은 환자가 임의로 쓸 수 없지만

한방에는 그런 전문의약품(임의로 본인에게 사용하면 불법이 되는)이 없다는 뜻이잖아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이런 동문서답 댓글 다신거에요?


소화제, 종합감기야, 장양강장제 다 일반의약품이잖아요.

진짜.. 지식수준이..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차이는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