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화 찬성합니다.....
하루 빨리 되었으면 하네요..

그러게요 ㅠㅠ 학교 다니는 중에는 될련지 ㅠㅠ

한의협과 의협에서 각각 일원화에 대해 해석이 틀립니다. 무작정 찬성은 금물입니다.

한의사는 양방 교육 받았으니까 1년 교육받고 걍 면허 주고, 양의사는 한의학이라곤 배운적이 한번도 없을 테니 적어도 3년은 교육을 받아야 기초는 할텐데 이건 뭔 소리??

아오 밥벌어먹기 힘드니까 이제 대놓고.....

차라리 그럴바에야 지금 같은 상황에서 4년 동안 의전을 다니고 말겠습니다.

한의학 교육 1년만 받고 의사가 한약 처방하면.. 어휴 얼마나 사고를 칠지 끔찍하네요.

사실 자기네들끼리도 의견 통일 안 되는 애들이 무슨 일원화를 운운합니까.. 쩝.

의사들이 한의학 1년배우고 뭐하겠다고 설치면 재밌는일 많을 듯
간조한테 혈자리랑 자침물어보는 애도 있을꺼고
화습약이라고 창출로 물먹는하마 대신 써보겠다는 골때리는 애도 있을꺼고
부자랑 초오랑 멋대로 쓰다가 응급실보내는 애도 있을꺼고
진료실 책상밑에 책받침으로 오행배속표 쳐보는 애들도 있을꺼고.....
답이 없네요

뒤집어 보면 양의사들도 한의사들 양방 배우는 것에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한국의 한의대 교육상으로 해부를 비롯하여 양방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내용은 다 배웁니다.
반면 한국의 의대 교육에서는 한의학에 대해서는 아예 안배웁니다.

그런데 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거고
그런 시각을 한의사 및 한의대에서 받아야 하는거죠?

맞습니다. 양방을 배우니 한의대 나왔다고 양방을 모른다 할 수 없지요..  그런데..

한의사들이 왜 의사들한테 안 좋은 시각으로 비춰지는지는 말씀하신 코드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 3년 이런건 말도 안되는거니까 차치하더라도,

혹시라도 일원화되면 어떤 식으로 될 가능성이 가장 클까요?

한방과 전문의...가 될 수 있겠지만 이미 한방도 전문의들이 꽤 있는데 무작정 한의사를 한방과 전문의로 할 순 없을테고..

한방과 전문의.. 꽤 인기과에 속하겠네요 ㅎ

한의계에서는 대외적으로 안이 나온 적 없으므로 정확히 알 수 없고.


기사에 의하면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일원화 문제는 의사 면허와 한의사 면허를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그 중, 의협주장대로 흘러간다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한방과전문의가 아니라 한의사출신 통합의사(일반의) 같은 게 되는 거겠죠.

그리고 일단 양방전문의가 한의사되는 시험에 붙었다 하더라도 한의업무를 할 수 있는 양의사출신 통합의사(역시 일반의)가 되는 거구요.

하지만 저건 의협에서 내놓은 카드일 뿐이고 한의협에서는 아직 카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뭔가 있긴 있을 텐데 말예요..

우리쪽에서 카드가 나온다면 저런 식의 1년,3년 보수교육 얘기가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그것은 염두에 두고 계세요.

저 안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고, 의협쪽에서 제시한 하나의 '협상안'에 불과한 겁니다.

한의쪽을 개무시해서, 우리를 빡돌게 만드는..

그리고 보복가족부에서 안이 나온다면 양쪽 입장을 절충해서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예를 들어 일종의 시험을 통해 통합의사를 배출한다고 한다면, 그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현재대로 내과전문의(양방)든, 한방내과전문의(한방)든 그대로 존재하고 여기에 통합의사라는게 추가되는 걸까요??

좀 복잡하네요. 한방/양방/통합 이런 식으로 가려나...

그리고 의협주장대로면, 통합의사가 되는 순간 자신의 전공과목은 의미가 없어지는건가요?(경력사항이 될 수는 있겠지만 간판에 표방하거나 그럴 보드는 증발하는건가요??)

그나저나 어떠한 방법이든 현실적으로 조만간 완전한 일원화든 제 3의 통합의사를 배출하는 것이든 가능할까요??(그러기엔 복수면허자들이 좀 억울할것 같은데..)

저 얘기만 갖고는 암것도 알기 힘들죠.

저도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보복부 안이 아직 검토된 적이 없다 하고

저건 단지 의협 주장 중에서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할만한 소식 한 가지에 불과하니까요.

하지만 추측컨데, 일단 의료제도 교육에 있어서의 통합이 있지 않고서는 '통합의사'란 말이 무색하니까, 의대나 한의대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변화는 생기는 게 의협 안 속에도 들어있겠죠. 아직 알 수는 없지만요.

그렇다면 기존의 한의사랑 의사 중에 그냥 자기 면허 유지하려면 유지하는 것이고, 더 이상 의사, 한의사로의 배출은 없으며 '통합의사'로서 배출되겠죠.

즉 기분 나쁘지만 일단 '한의사'라는 건 없어진다는 겁니다.

근데 그 통합의사란 게 구체적으로 뭐냐에 대해서는 일단 절충안(그렇다고 해서 공평하단 얘긴 아녜요)으로 결론지어질 것입니다.

더 이상은 상상불가능하네요.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는 더 이상 논의하지 맙시다.

역시 복잡하네요..

암튼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상황 파악부터 하고 찬성 반대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결국,

나중에는 한의대 존폐 위기로 까지 갈수도 있겠군요. 훗.

1년 배우고 한의사 면허를 준다라

역시 무개념 집단

누구나 볼수 있는 게시판에서 논할 사항은 아닌듯하네요

암것도 모르는 의전생들도 4년만에 의사되는데, 한의사가 3년이라,,,ㅋㅋㅋㅋㅋ

도대체 저 인간들 머리속에는 무슨 생각이 있는건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