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한의학 전망~앞으로도 한의사대우 받을지..



슈드 10-04-16 18:42 116.♡.46.140 디스크가 얼마나 심하셨는지 모르지만, 수술 안해도 될 것을 하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침 치료도 한번밖에 안받아보시고 수술하셨다니 조금 아쉽네요.. 디스크 전문병원이 우후죽순 생기고, 수술은 의료계 내에서도 비판할 만큼 불필요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면이 많답니다.. 양방도 병원마다 기술차이와 견해차이.. 과마다의 차이가 있는부분이 있고, 의사선생님들마다 차이가 있는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고 다른곳에서도 다 같은 것이 아니란거죠.. 일반인들이 아직 이런부분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급성이 아닌 만성적 질환에 걸렸을떄는 급하지 않다면 되도록 좋은 병원 2~3곳을 다녀보고, 치료방식을 환자가 결정할 필요가 있어요.. 수술과 치료후 예후에 관한 조사에서 발병후 1곳의 병원을 들린 케이스 보다 2~3곳을 들린 경우가 수술 을 50% 가까이 덜 시행하고, 치료 예후도 좋은편으로 나온 논문이 있었는데 인상깊게 보아서 기억이 나네요.. 결국 병과의 싸움은 본인이 하는것이랍니다.. 의사는 도움을 줄뿐이죠.. 적극적으로 관리하셔서 완쾌되시길 바래요.. 양방이고 한방이고 마찬가지로 명의는 따로 존재한답니다.. 되도록이면 명의를 만나는 환자가 복이 있는것 같아요.. 질환이 심할수록.. 그래서 결국 전체적 전망 같은거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이 관심있고 하고 싶고 잘할수 있는걸 하면 된답니다.. 의대를 가도 사람죽이는 돌팔이가 될 수 있는거란거죠.. 세상이 현대의학에 대한 맹신은 거의 종교적이지만, 본인이 정작 큰병을 앓고 경험해 보면 한계가 많다는걸 금방 알게 된답니다.. 한의대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말고 한의대를 가면 후회하지 않아요.. 공부가 쉽지 않 은것은 사실이지만.. 디스크가 얼마나 심하셨는지 모르지만, 수술 안해도 될 것을 하는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침 치료도 한번밖에 안받아보시고 수술하셨다니 조금 아쉽네요.. 디스크 전문병원이 우후죽순 생기고, 수술은 의료계 내에서도 비판할 만큼 불필요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면이 많답니다.. 양방도 병원마다 기술차이와 견해차이.. 과마다의 차이가 있는부분이 있고, 의사선생님들마다 차이가 있는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고 다른곳에서도 다 같은 것이 아니란거죠.. 일반인들이 아직 이런부분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급성이 아닌 만성적 질환에 걸렸을떄는 급하지 않다면 되도록 좋은 병원 2~3곳을 다녀보고, 치료방식을 환자가 결정할 필요가 있어요.. 수술과 치료후 예후에 관한 조사에서 발병후 1곳의 병원을 들린 케이스 보다 2~3곳을 들린 경우가 수술 을 50% 가까이 덜 시행하고, 치료 예후도 좋은편으로 나온 논문이 있었는데 인상깊게 보아서 기억이 나네요.. 결국 병과의 싸움은 본인이 하는것이랍니다.. 의사는 도움을 줄뿐이죠.. 적극적으로 관리하셔서 완쾌되시길 바래요.. 양방이고 한방이고 마찬가지로 명의는 따로 존재한답니다.. 되도록이면 명의를 만나는 환자가 복이 있는것 같아요.. 질환이 심할수록.. 그래서 결국 전체적 전망 같은거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이 관심있고 하고 싶고 잘할수 있는걸 하면 된답니다.. 의대를 가도 사람죽이는 돌팔이가 될 수 있는거란거죠.. 세상이 현대의학에 대한 맹신은 거의 종교적이지만, 본인이 정작 큰병을 앓고 경험해 보면 한계가 많다는걸 금방 알게 된답니다.. 한의대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말고 한의대를 가면 후회하지 않아요.. 공부가 쉽지 않 은것은 사실이지만..



혀니야 10-04-18 00:07 112.♡.251.41 전 수술이 필요한 경우였어요 삼성병원등 가는데마다 다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삼성병원에 수술예약 했지만 하루하루 진통제 맞으면서 견딜수가 없어서 디스크 전문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빨리 수술했음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어떤사람은 발가락 마비까지 오더라구요 그리고 허리는 정말 본인스스로도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이런경우는 오히려 한의학쪽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디스크를 잘라내야만 하니까요 암튼 한의학이든 양방이든 장단점은 있겠죠 전 수술이 필요한 경우였어요 삼성병원등 가는데마다 다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삼성병원에 수술예약 했지만 하루하루 진통제 맞으면서 견딜수가 없어서 디스크 전문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빨리 수술했음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어떤사람은 발가락 마비까지 오더라구요 그리고 허리는 정말 본인스스로도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이런경우는 오히려 한의학쪽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디스크를 잘라내야만 하니까요 암튼 한의학이든 양방이든 장단점은 있겠죠



슈드 10-04-18 16:38 116.♡.46.140 아.. 심하셨군요.. 힘드셨겠습니다.ㅠ. 관리 잘하셔서 완전히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참.... 근데 참고로 디스크가 신경압박을 해서 통증이 일어난다는것이 아직까지는 가설이랍니다.. 이견이 많고, 압박이 심한데 증상이 없거나 수술로 압박을 해소했는데 도리어 통증이 더 심하거나.. 수술은 잘됬는 데 병은 더 심해지는.. 보고들도 있죠.. 대세는 디스크 신경압박설이긴 한데... 설명도 그렇게 하고..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 되는것이죠.. 만일 정말 herniation 이라면 아무리 심한 케이스도 잘 찾아보면 비수술적 치료가 왠만큼 존재해서 말씀드렸구요.. 아무튼 십여년전만해도 수술로 인한 사고가 상당했는데.. 요즘은 수술기법이 많이 발달해서 왠만한 어려운 수술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우리나라는 거의 이제 세계적 수준이라고 하죠? ) 다행이긴 한데.. 덕분에 사람들이 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좀 아쉬움.. 제 개인적으로 가장 인체에 침습적 피해를 주지 않는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라고 생각해요. 의료 소비자가 그런치료를 찾아야 그런쪽으로 의학이 발달하는거라서 감히 조언한거지, 제가 뭐 현대의학을 싫어하거나 수술이라면 염증을 내는 사람은 아닙니다.ㅋ 필요한 경우 수술만큼 효과적인게 어디있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외과는 한의계에서 따라갈수 없는 분야고 존경받을만한 분야죠.. 아무튼 다 자기 세계밖에 몰라서 외과를 전문으로 하면, 비수술적 요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게 되기에.. 의료소비자가 알아서 비수술요법으로 치료받고 싶으면 그쪽 전문가를 또 알아봐야 하는게, 현 의료시스템이랍니다... 병원에서 거의다 수술을 권헀더라도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을꺼라고 확신하긴 이르다랄까요.. 알아보는게 귀찮고 신경쓰이는 일이니 그입장이라면 저라도 수술하겠습니다만...^^:; 이런 의료정보 사이트 같은게 생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보니깐 의료법에 좀 걸리는것 같더군요.. 개인이 알아보고 입소문 듣고 이러는 원시적 상황이 계속될수밖에는 없을듯합니다.. 아.. 심하셨군요.. 힘드셨겠습니다.ㅠ. 관리 잘하셔서 완전히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참.... 근데 참고로 디스크가 신경압박을 해서 통증이 일어난다는것이 아직까지는 가설이랍니다.. 이견이 많고, 압박이 심한데 증상이 없거나 수술로 압박을 해소했는데 도리어 통증이 더 심하거나.. 수술은 잘됬는 데 병은 더 심해지는.. 보고들도 있죠.. 대세는 디스크 신경압박설이긴 한데... 설명도 그렇게 하고..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 되는것이죠.. 만일 정말 herniation 이라면 아무리 심한 케이스도 잘 찾아보면 비수술적 치료가 왠만큼 존재해서 말씀드렸구요.. 아무튼 십여년전만해도 수술로 인한 사고가 상당했는데.. 요즘은 수술기법이 많이 발달해서 왠만한 어려운 수술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우리나라는 거의 이제 세계적 수준이라고 하죠? ) 다행이긴 한데.. 덕분에 사람들이 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좀 아쉬움.. 제 개인적으로 가장 인체에 침습적 피해를 주지 않는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라고 생각해요. 의료 소비자가 그런치료를 찾아야 그런쪽으로 의학이 발달하는거라서 감히 조언한거지, 제가 뭐 현대의학을 싫어하거나 수술이라면 염증을 내는 사람은 아닙니다.ㅋ 필요한 경우 수술만큼 효과적인게 어디있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외과는 한의계에서 따라갈수 없는 분야고 존경받을만한 분야죠.. 아무튼 다 자기 세계밖에 몰라서 외과를 전문으로 하면, 비수술적 요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게 되기에.. 의료소비자가 알아서 비수술요법으로 치료받고 싶으면 그쪽 전문가를 또 알아봐야 하는게, 현 의료시스템이랍니다... 병원에서 거의다 수술을 권헀더라도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을꺼라고 확신하긴 이르다랄까요.. 알아보는게 귀찮고 신경쓰이는 일이니 그입장이라면 저라도 수술하겠습니다만...^^:; 이런 의료정보 사이트 같은게 생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보니깐 의료법에 좀 걸리는것 같더군요.. 개인이 알아보고 입소문 듣고 이러는 원시적 상황이 계속될수밖에는 없을듯합니다..



김별명 10-04-16 20:47 118.♡.126.6 전 중의대 간 걸 후회합니다. 전 중의대 간 걸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