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한의대도 그렇지만, 의전원 되고 나서 의대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해졌다고 하네요.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편하려고 특정과(영상과 같은)에 몰리는
현상도 있고, 말도 안되는 이유인 전문 연구 인력의 양성은 오히려 훨씬 멀어져버렸구요.
자기 자식들 쉽게 의대보내려는 정치가들의 미친생각이 결국 여기서 끝이 나나 봅니다.

그건 의대 체제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사람 살리는 메이저 과들이 대부분 비인기과로 전락한 것이 비단 의전원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기초의학 연구 인력 수급 문제는 말할 것도 없겠구요

정치가들은 의전원 좀 쉽게 보내나요? 돈 있으면 좀 쉬운가보아요

서울쪽 유명한 대학들에 있는 의전이 아닌 이상

대다수의 의전이 수능보다 백배는 가기쉽죠ㅎㅎ

문제는 돈이 의전 4년다니는게 의대 6년과 거의 맞먹어서

진짜 돈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제도로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의전원제도는 돈있고 공부못하는 사람들이 자식들을 의사시키려고 미국식 제도 본따 만든 거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다양한 전공자가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아니고, 전부다 돈버는 과로만 몰려서 의사로서의 소명이나 이런걸 생각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표면적 이유
=>임정기 학장은 "수업료의 두배를 학비로 감당해야하며 학비부담으로 말미암아 계층간의 이동이 힘들어질 수 있다"며 의대체제로 돌아갈 뜻을 내비쳤다.

실제적 이유
=>학생들이 더 말도 안듣고 수학능력도 낮은 사람들만 뽑힐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