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까이 있는 것이 잘 안보이는 원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재작년 말에 갑자기 2 달 동안 컴퓨터 작업을 무리하게 하고, 또 작년에도 1 - 2 달 동안 무리해서 그후 눈이 갑자기 나빠졌는데요..
안과에 여러 번 갔는데 전부 노안이라고 합니다 - 증상은 재작년에 무리한 후 생겼습니다.
40 대인데요... 아직 노안 걸릴 만큼 나이 먹지 않았습니다.
그 증거는 여러 개 있지만 적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는 가까운 것이 안 보이니 노안 상태는 맞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면 눈이 좀 아프고, 뻑뻑해지고..
안구 건조증도 있다고 합니다 - 전에 안구 건조증 있어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노안이 된 과정은 명백하게 과도하게 무리해서 컴퓨터로 작업했기 때문인데요..
이점을 안과에서는 인정하지 않더군요.
이른 나이에 걸린 편이긴 하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는 분도 있고, 약간 특이한 경우라고 하는 분도 있었고요..
눈에 넣는 안약과 인공 눈물 같은 약만 받았는데요..
한의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포인트는..
그때 얼마나 무리했느냐 하면..
거의 잠도 안 자고 지내다시피했고...
제 자신이 "이러면 큰일 나는데..."라고 걱정했을 정도입니다.
일을 많이 한 것도 문제지만..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일이어서 스트레스를 아주 아주 심하게 받았다는 겁니다.
컴퓨터로 작업하기 때문에 눈을 혹사하기도 했습니다.
탕약이나 침을 맞으면 회복되거나 개선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전에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눈 주위에 열이 나서" 시력이 안 좋아질 수 있다는 한의학적 설명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그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적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마 머리든, 눈 주위든 열이 많이 나는 상황이었거든요..
원론적인 이야기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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