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학번동기형들)에 그런 분들이 십수명...
불이익, 불합리함,, 뒤늦은 후회... 별루 없어 보입니다.
다만.. 어떤 한 분은 실력도 뛰어나시고 책임감도 강하시고 해서 어디 부원장으로 들어가서 정말 꼼꼼하게 침을 놔줬더니 환자들이 그분만 찾아서리.. 당신은 원장스타일이지 부원장 스탈은 아니라고 내일부터 그만 나오라고 바로 짤린 케이스는 들어봤습니다...
원장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거북스러워해서 40넘어서 졸업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개원하시거나 월급장이 원장 같은 걸 하시지 부원장은 잘 안하시더라구요..
불이익이 있다면 이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치명적인 불이익 같은 것은 잘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혹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불이익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치명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03학번으로 입학하여 지금껏, 제 생애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스트레스는 좀 있지만..

그런 형님들의 한의대생활...

한의대 생활에 대해서는 대단히 만족스러워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황금기라나요? 남은 정열을 불태우자며 형님들끼리 모여서 잘 놀구, 잘 공부하구..
물론 본3, 그 힘든 시절에 체력이 좀 딸린다곤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그것두 큰 문제되는 경우까지는 없어보였구..
아는 형님은 한의대 입학과 동시에 따님이 대학입학한 경우도 있구, 한의대 다니던 중에 자제분이 대학입학한 경우도 있구.. ㅋㅋ
이런 경우라면 학비가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죠?
학교 다니면서는 돈 못버시는 거 빼놓구 문제될 건 별루 없어 보입니다...

별 걱정 같은 건 안하셔두 될 거루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저는 그래서 십년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부는 40이 되서도 할수 있는데 노는건 더 늦으믄 안될거 같습니다...그걸 왜 이제야 깨달았는지........지난 십년이 너무도 아깝다눈

앗... 단디님이시네... ^^;
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재수할때 많은 도움 얻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