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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2-18 15:41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글쓴이 : 풍암동김군 (211.♡.141.1)
조회 : 7,175   추천 : 4   비추천 : 0  
다시한번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본과 3학년 올라가는 00학번 학생입니다..

한의대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써 볼까 합니다..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지방권 ? 수도권?

저는 지방권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고, 군대도 갔다왔고, 복학 후 자퇴하고, 한의대에 들어왔는데요..

수능 시험을 보고 나서 한동안 갈등을 많이 했었습니다..

수능 성적표 나오는 바로 전날까지도 경희대를 갈까.. 집 근처의 한의대를 갈까 고민했지요..

여러분 중에서도 이런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군요^^

결국 가까운 대학교 특차 1번으로 접수를 했지요..

특차 수석이었고, 전체 차석이라서 3년간 전장을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미련이 남더군요..

무슨 이야기 인줄 아시겠지요?

헌데 4년이 지난 지금,, 저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아주 간단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답니다..

정보의 빈약성, 교통의 불편, 수많은 선배 임상가들..

물론 이것들은 아주 중요한 문제일 수 있지만,,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발로 뛰십시오!

정보에 소외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보에 접근할 다양한 방법을 우선 찾으십시오..

책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언론매체를 통해서,, 동아리를 통해서,,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 분에게 찾아가십시오..

물론 최소한 그분의 학문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하고 가는 것이 예의겠지요? ㅎㅎ

멀리서 자신을 위해 찾아온 학생을 만나주지 않는 선배 한의사분은 없으실 겁니다..

저두 이름을 거론하면 누구나 알 만한 유명 한의사분을 얼마전 찾아갔었는데요..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 울어야 젖을 주지..\"

이게 바로 정답아닙니까?

자신감을 가지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께는 항상 문이 열려 있다고 믿습니다..


2. 기초? 임상?

한의대에 입학하시는 분들은 연령층이나 기본 지식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유명 한의사분은 고등학교때부터 상한론 공부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입학해보니까 한의학을 예전부터 접하셨던 분들이 많더군요..

크게 분류를 하자면 한의학의 기초 이론과 임상 실천에 대한 관심으로 대변될 듯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주로 이론에 관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기초이론 공부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니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재미있는 수업도 꽤 있을겁니다..

평생 한의학을 업으로 살아야할 우리들에게 발전을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임상에 계신분의 말을 빌자면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난다고 합니다..

학교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한문공부, 원전공부, 그리고 암기에 충실하십시오..

그리고 커리에서 열심히 실습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입학을 하면 대부분 실망하실 겁니다..

학교내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학교만 그런지 몰라도 자침또한 학생들간에 해보는 정도입니다..

만약 임상 실습을 많이 해보고 싶으시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듯 합니다..

실습을 위한 봉사를 하라는 말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길..

봉사를 위한 실습을 하십시오!

봉사를 위한 실습을 하려면 공부를 무지무지 많이 해야합니다..

환자분을 낫게 해드려야 할려면,, 무엇보다도 정성이 우선이고,, 실력 또한 필요하니까요..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수많은 선배님들이 있는데 외람될 수도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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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華陀)이슨 04-02-26 19:56
 211.♡.193.81  
봉사활동이라면..

흠.. 교양에 있는것도 아니고 한데... 봉사활동 동아리 말씀하시는 건가요??
TJsong 04-03-06 22:46
 211.♡.114.220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직 대학에 첫걸음을 디딘 새내기지만
느껴지는 바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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