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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과대학 사례 -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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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내에서 의대만큼 규율이 엄격한 곳도 없다. 공부하는 분야가 분야인 만큼 사소한 실수에도 교수나 선배의 엄한 ‘불호령’이 떨어진다. 의대 내 폭언 · 폭행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제고의 결과로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단절은 되지 않고 있다. H대 의대 인턴인 신 씨는 “아직까진 선배나 교수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운 없었다”고 운을 때며 “하지만 지방 의대의 친구들은 종종 맞아봤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신 씨는 의사의 책임이 막중한 만큼 폭행을 하나의 교육방법으로서 간주할 순 있다고 말했다. K대 의대는 실제로 교육방법 중 하나로 폭행을 행사한다. 선배가 후배에게 폭력을 가하는 이유는 의술이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씨는 “선배들은 후배들에 대해 절대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런 폭력은 학업과 같은 공적인 영역이나 술자리 같은 사적인 영역 모두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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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의료사고-의료소송이 많은 이유가 구타가 없어서였구나.. 저렇게 좋은 건 빨리 수출해야하는데...
내과의사들은 외과에서 아무리 수술 잘해도 내과에서 못살리면 환자 죽는다고 외과 무시하던데.. 그 말대로라면 내과에서 구타가 제일 심했어야 하지 않나요? 근데 구타는 외과에서 제일 심했다네요~~
링크된 기사에는 체대폭력, 음대폭력, 데이트폭력이 같이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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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간 의대에서 저렇게 당하면서 지내다가 병원 들어가면 이런일들이 있답니다..
링크된 기사는 의협신문에 작년에 실린 내용.
| "폭력과 갈취...수련병원이 아니라 지옥" |
상급연차, 야구방망이로 폭행...외상술값까지 대납시켜
지방 K의대 부속병원 정형외과 P전공의 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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