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과 한의협 모두 날벼락 맞은 기분일걸요. ㅎㅎ

뭐 솔직히 대세에 영향을 주기엔 무리인 극소수지만... 문제는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법을 바꾸게 되었을 때 생길 '틈'에 있습니다. 1인에게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 가능하게 한단 건 사실 의료시스템 자체를 뒤흔드는 데다가 수많은 편법과 불법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발상입니다. 면허 1개당 1개소라면 모를까... 앞으로 입법부의 발상을 지켜봐야될 문제죠.

그러면 약사면허,한의사면허 가지고 있으면 한 사람이 약국과 한의원 둘다 동시개업할 수도 있게 되는건가요?

그런 건 아닙니다. 의료법의 조항만 문제가 되었고, 관련 대상자는 의사, 한의사 복수면허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