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오석 선배님,
만약 기사내용대로 최악의 경우 중국과 의료시장 개방이 된다고 치면
의사쪽도 쑥대밭이 되는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헉.
저 같은 찌질이를 지명하시다니요.(애들아 나 지명이다 ㅋ)
농담입니다.

중의사까지 열려버리면 의사쪽도 당연히 타격이 가겠지요.

하지만 한의사보다는 타격이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의사는 중의사가 들어오면 자체의 메리트가 전혀 없어집니다.
"한의학의 원조는 중국"이런 인식이 있어서.

그나마 의사는 메리트가 있지요. 양의학은 서양쪽이거든요.
그렇게되면 일단 "중국"산 의사 라는 인식이 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동양인 의사 성공하기 어려운 거랑 비슷하지요.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분위기
(단일민족? 웃기네 백인숭상, 동양인무시, 흑인 비인간으로 인식하는 분위기)
에 의사들이 좀 덕을 볼거구요.
한의학도 고향이 중국만 아니면 되겠지만..ㅎ

그리고 규모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충격이 들어오면 규모가 큰 집단이 덜 파격적인
손해를 입고, 규모가 작은 집단이 더 파격적인 손해를
입습니다. 이건 단순히 산술적인 비례 이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거죠. 경제 개방하면 대기업이나 진짜 차별화된 기술
있는 기업 아니면 다 죽는거.

그리고 중의사가 들어오면 의료 일원화가 가속되기 때문에
중의개방에 의한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한의 의료시장을
날름하시려는 노력이 더 커질겁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훨씬 손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신뢰하시진 않아도 좋을거 같아요. 좀 몇년 후 일이고 아직
자료도 없어서...

마치 개화기때 이미 신식전함이 한강에 떠있는데,

 때거지로 모여서 '전하~ 근본을 모르는 하얀놈들은 결코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하고 있는 것 같군.

 몇년차이다. 양의든 한의든 개방을 막을 순 없어.

 사짜에 목매는 시대를 만들어놓은 윗세대를 원망하셔라~

 하긴~ 수능 점수 잘나와서 의치한을 갔다한들... 그에따른 보상이 커도 너무 큰 축에 속했지...

 특정 직업군의 기득권이 무너져야 고삐리들이 언능 행복해지지~

개방이 되건말건 사짜 직업이 X 되건 말건

자네같은 키보드 워리어들은 어디까지나 사회의 찌꺼기 인생이라는거 ~

언제까지 그러고 살텐가?

니네 구미에 맞으면, 생각있는 사람이고.

니네 구미에 안맞으면, 키보드 워리어 되는거야?

그리고 사회 찌꺼기 까지 되는거야?

별 기묘한 기준이 다있군.

그저 웃길 따름이다.

50넘어서도 하루종일 서서 허리 꾸부리고 침이나 놔라~

니가 말하는 사회 찌꺼기가 철마다 보약 사먹으면서 굶어 죽지 않게 해줄테니 ㅎㅎ

열등감대폭발

로 밖에 안보이는군 정말 ㅉㅉ
여기서 소비하는 님 시간이 아깝네요. 스스로를 위해 시간을 좀 쓰시길.

과장된 수입을 믿는 군요.

당신이 알고 있는 자료는 20년 전 선배들이나 받던 보상이고... 보상이 커도 너무 크다...... 그냥 당신이 한의사 해먹으슈~ 한 번 X 빠지게 해보고 보상을 직접 받아 본 뒤 그 말 하시면 인정해주겠수다.

 침구학 대충 곁눈질 하며 공부 좀 한 거 같아 보이는데... 무면허자들이 돈 더 받아 처먹는 건 알고 있으시오? 3천원 받고 침 놔주는 한의사가 있는데 무면허자들이 보상이 크니 돈독 올랐니 하는 거 보면 웃음 밖에 안 나온다오. 무면허자들이 그런 말 하려면 한 500원 받으면서 그렇게 말 해야 되는 거 아니오?





 미국식 침구학 받아 들이는 게 신식인 줄 아나 본데... 미국 침구사애들이 배우는 것 보다 우리가 더 많이 배우거든... 당신. arcuate nucleus of hypothalamus가 활성화 되려면 침을 어떻게 놔야 되고 어떤 효과를 어떤 기전에 의해 보이는 지 아냐?

 미국 침구사들은 이런 말 하면 뭔 소린 지도 모르거든? 한국의 민간요법자라고 우기는 불법의료행위범죄자들도 뭔 소린 지 더더욱 모르지. 꼬부랑 글자라고 안 하면 다행이지. 오히려 신식군함은 한국 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다네.

위 글은 오히려 한의사를 두둔한 글같은데, 왜 놀란다는건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일반 신문에서 한의사에 우호적인 논조의 글은 실상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의료인(닥터)과 주정부 존재로 인한 문제를 분명히 밝혔단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교육수준의 동등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정도였기 때문에 한의계가 흥분하는 맥을 피상적으로만 잡고 있었습니다.

 이제 왜 인원이 늘어나 경쟁이 심해지는데 서비스의 질이 올라가지 않는 지 설명을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경제적, 서비스적, 논리적으로 설명한 내용이 추가 되면 보다 확실해 질 것입니다.

기사 내용은 좋네요.. ^^

미국에 경산대가 있다니;;;;;

그래서 이름을 바꿨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