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신 반영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요, 이건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라 누구도 명확하게 대답을 해드릴 수가 없는 거에요. 답변마다 제가 말씀 드리는 사이트라서 홍보로 오해 받을까 두렵지만 -_- 오르비에서 의/치/한/약 동을 들락날락 하다보니 님 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n수생인데 내신 별로 안 좋다, 근데 수능 잘치면 커버가 되느냐, 내신 반영 많이 하느냐... 이런 글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답변은 대개 이렇습니다. "카오스 입시에서 그건 아무도 모른다" 혹은 "실질반영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관계자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모른다. 혹시 내신이 50%나 되더라도 기본점수가 999점이고 만점이 1000점이라면 그것은 쓸모가 없다. 그러니 내신반영률에 겁 먹지 말고 소신껏 지원해라" 저도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실질반영률이 아닌 겉보기 반영률은 입시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제가 고대 입시설명회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내신은 안 넣을라 했는데 총장님이 넣으라고 혼내길래 제가 20% 넣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실질반영률이 낮다는 말이었죠. 물론 요즘 뉴스로 봐서는 농담 같기도 합니다만 중요한건 실질반영률이라는 말입니다. 엄청기네요 ; ㅋㅋ 그리고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관해서는... 저는 고등학교 내내 독학만 해서 학원에 가면 "저 선생이나 학교 선생이나 마찬가지지" 이런 생각 때문에 남이 가르치는 걸 못 듣거든요. 안 좋은 버릇이지만 어쨌든 그런 버릇 때문에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갑니다. 그런데 학원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학원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위에분 정말 왜 저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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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독학을 하셨던 분이면 몰라도
지금 시점에서 학원체제에서 독학에 적응할려면 시간도 걸리고
오히려 슬럼프에 빠지기도 쉽기때문에
웬만하면 계속 학원다니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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